權 議員은 이날 記者會見에서 "原則과 常識이 통하지 않는 열린우리당은 더 以上 改革을 論할 資格이 없다"며 "이제 저는 모든 記憶을 뒤로 하고 열린우리당을 脫黨한다"고 밝혔다.

그는 "열린우리당 創黨 때 가졌던 政治改革과 政黨改革의 외침은 이제 空虛한 메아리에 不過하다"며 "이番 地方選擧 公薦過程에서 보여준 黨 指導部와 大田市黨의 모습은 一方的인 霸權主義 아래 執權與黨을 私黨化시켰으며 그 어떤 政黨이나 名分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主張했다.

權 議員은 "大田市黨은 이番 大田市長 候補 公薦過程에서 特定人을 밀어주기 위해 到底히 있을 수 없는 野合과 一方的인 便가르기를 恣行했다"며 "더구나 黨憲과 黨規가 定한 原則을 지키고 地方選擧에서 勝利하기 위해 競選을 하자는 要求를 單 한番의 指導部 面談이나 正當한 理由와 解明도 없이 拒否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週 金曜日 大田地域의 國會議員들이 黨 指導部에 戰略公薦을 强力하게 促求했다는 말을 듣고 저는 더 以上 우리黨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 決心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權 議員은 向後 去就에 對해 "無所屬으로 남아 마음을 整理한 뒤 決定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無所屬으로 大田市長에 出馬할 것이냐'는 記者들의 質問에 "나는 '市長 病'에 걸린 사람이 아니다"고 一蹴했다.

성하운記者 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