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民誠金의 實體는=이 總長은 이날 記者會見에서 “信用카드 携帶電話決濟 ARS 希望돼지貯金筒 希望티켓募金額 無通帳入金 等을 합쳐 國民誠金은 總 11萬4244件, 50餘億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資金 明細書에는 農協 國會支店(36-1-92236)을 통해 國民誠金이 32億4700餘萬원이 入金된 것으로 되어있을 뿐 나머지 17億5000餘萬원에 對해서는 說明이 없었다.

이에 對해 이 總長側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等의 6個 計座에 나머지 國民 誠金이 分散 入金됐다”고 解明했다.

하지만 農協 國會地點에 入金된 件數는 10萬1803件(無通帳入金 件數 除外)으로 件當 平均 4萬4000萬원이었다. 이를 根據로 推算하면 나머지 6個 通帳에 入金된 17億5000餘萬원은 1萬2441件으로 件當 平均 13萬7000원이 分散됐다는 얘기가 돼 農協 國會地點에 入金된 平均金額과 3倍 가까운 差異가 난다.

이 總長側은 取材陣이 이 같은 事實을 指摘하자 뒤늦게 “11萬4244件은 計算이 잘못된 것 같다. 大選 白書에 나와 있는 20萬與件이 맞는 것 같다”며 再檢討에 들어가 急造됐다는 疑惑을 사고 있다.

▽都大體 누가 寄附했나=민주당은 이날 寄附者의 이니셜마저 公開하지 않아 寄附者가 企業인지 特定 團體인지조차 알 수 없도록 했다. 게다가 明細書에는 領收證 等 證憑 資料가 添附되어 있지 않아 檢證이 不可能했다.

또 100萬원 以上 高額 寄附 342件 中 104件 50億2000餘萬원은 法人 或은 團體가 後援하고 領收證은 個人 名義로 受領한 것으로 되어 있어 相當數의 企業 또는 團體 寄附者들이 寄附 限度額을 超過해 個人 名義로 變則 寄附했다는 疑惑이 짙다.

▽大選 資金 殘金과 2002年 黨 殘餘金 差異가 無慮 144億餘원=민주당은 이날 大選 資金 殘餘金은 41億700餘萬원이고 이를 1, 2月 黨 運營資金으로 使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이 1月 15日 選菅委에 報告한 ‘政黨輸入支出 明細書’에는 2002年度 黨 殘餘金은 185億9000萬원으로 되어 있다. 殘餘金의 差異가 144億원 以上이나 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殘餘金이 그리 많은데도 民主黨이 돈 가뭄을 呼訴한 理由를 알 수 없다”는 指摘이 일고 있다.

이에 對해 민주당의 한 財政 關係者는 “이날 公開한 것은 大選 關聯 收入 支出 內容일 뿐”이라며 “黨의 總體的인 資金 運營과 實體에 對해서는 追加 調査가 必要하다”고 解明했다.

이 밖에 大選 以後인 2月 10日에 支援한 選擧 保全金 133億3000萬원을 大選 期間의 資金 收入金으로 計上한 것 等을 놓고도 論難이 豫想된다.

이승헌記者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