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수(李相洙) 事務總長이 18日 大選資金 明細의 ‘先(先)公開 用意’를 밝히고 나선 것은 一旦 정대철(鄭大哲) 代表의 言及으로 불거진 大選資金 關聯 疑惑을 잠재우기 위한 苦肉策이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에 ‘同伴 告白聖事’를 하라고 壓力을 加함으로써 ‘大選資金 問題가 旅券만이 아닌 政治權의 痼疾的 問題’라는 點을 浮刻시켜 制度改善으로 論議를 끌고 가려는 意圖도 있다는 게 黨 關係者들의 說明이다.
靑瓦臺와 민주당은 그동안 한나라당은 勿論 一部 市民團體의 大選資金 公開 要求에 對해 ‘한나라당과의 同時公開’를 條件으로 내세워 왔다. 그러나 鄭 代表의 굿모닝시티 分讓非理 連累 疑惑에서 비롯된 大選資金 論難을 더 以上 放置할 境遇 노무현(盧武鉉) 政權의 大選資金 全體가 非理로 얼룩진 것처럼 不必要한 誤解를 살 수 있다는 憂慮가 커가고 있는 實情이다.
그러나 黨內에서는 憂慮의 視角도 없지 않다. 섣불리 먼저 告白을 했다가 한나라당이 公開를 하지 않을 수 있고, 豫期치 않은 問題만 드러나 火(禍)를 自招할 수도 있다는 것.
實際 한나라당의 反應은 留保的이다. 박진(朴振) 代辯人은 “민주당 內部 事情에 依해 大選資金 問題가 불거진 만큼 結者解之(結者解之) 次元에서 민주당이 먼저 資金 明細를 眞率하게 公開해야 한다는 데는 變함이 없다”며 “민주당의 公開 明細를 지켜본 뒤 黨 次元의 對應 水位를 決定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善意(善意)’로 大選資金 資料를 公開해 봤자 ‘帳簿 外 資金’에 關한 是非로 번질 境遇 公開의 實益이 없다는 民主黨 內 意見도 없지않다. 하지만 會計 關係者들은 “實際 公開해도 問題될 것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미 公認會計士들을 통해 어느 程度 ‘點檢作業’을 마쳤기 때문이다. 한 黨職者는 “政黨의 丈夫라는 게 얼마나 엉성한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企業體의 貸借對照表도 아닌데, 設使 問題가 있는 資金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帳簿에 記載했겠느냐”고 反問했다. 따라서 大選資金 全般에 關한 工房이 增幅되더라도 오히려 政治資金에 關한 制度改革의 要求를 高調시키는 順機能을 하게 될 것으로 민주당 關係者들은 期待하고 있다.
박성원記者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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