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한나라당은 이날 “與圈의 大選資金 不法募金 疑惑을 糊塗하려는 政略的인 물鬼神 作戰”이라며 盧 大統領의 ‘先(先) 大選資金 疑惑 公開’를 促求해 盧 大統領의 提案을 事實上 拒否했다.

盧 大統領은 이날 문희상(文喜相) 大統領祕書室長을 통해 “最近의 大選資金 論難에 關해 나를 包含해서 政治權 모두가 國民과 歷史 앞에 眞率한 告白聖事가 必要하다”면서 “大選資金 論難이 政派間의 消耗的 政爭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政治改革의 契機로 昇華 發展돼야 한다는 게 時代的 要請이다”고 밝혔다.

盧 大統領은 自身의 見解를 이날 午前 門 室長과 유인태(柳寅泰) 政務首席祕書官, 문재인(文在寅) 民政首席, 理解性(李海成) 弘報首席이 參席한 緊急 共同記者會見을 통해 發表했다.

盧 大統領은 選擧資金 公開 範圍에 對해 選擧運動 期間의 法定 選擧費用뿐만 아니라 黨內 競選資金과 選擧準備 期間의 費用까지 모두 包含해서 公開하자고 提案했다. 또 調査 主體도 特檢 및 檢察을 통한 搜査나 中央選擧管理委員會의 調査, 國會에서의 別途 調査機構를 통한 調査 等 어떤 方式도 與野가 合意할 境遇 이에 따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盧 大統領은 “大選資金을 公開하고 檢證하는 過程에서 經濟에 주름살이 가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고 이 弘報首席이 傳했다. 이와 關聯해 門 祕書室長은 “與野 合意로 特別法을 만들어 企業의 資金 造成 過程에 對한 免責 規定을 둘 수 있고, 後援者의 身元은 公開되지 않도록 保障해야 한다”고 說明했다. 그러나 門 祕書室長은 “(政治人의 境遇 資金 收受過程에서 나타난) 個人 非理는 免責 對象이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한便 한나라당 박진(朴振) 代辯人은 論評을 통해 “盧 大統領의 眞率한 告白을 期待했으나 祕書室長 等이 代身 나와 억지스러운 辨明과 江邊만 되풀이해 失望을 넘어 憤怒가 치민다”며 “盧 大統領의 不法 大選資金 疑惑을 政略的으로 얼버무리고 넘어가려는 어떠한 企圖도 容納하지 않을 것”이라고 主張했다.

朴 代辯人은 이어 “盧 大統領은 昨年 大選 選對委 關係者들을 陪席시킨 가운데 모든 眞實을 밝히고 檢察에 徹底한 搜査를 嚴命해야 마땅하다”며 “政治改革 次元의 政治關係法 改正 論議는 盧 大統領의 大選資金 疑惑이 糾明된 然後에 하는 것이 順序다”고 덧붙였다.

金正薰記者 jnghn@donga.com

정연욱記者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