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이날 信用等級 自體를 낮추지는 않았다. 그러나 信用等級 展望이 ‘否定的’이면 普通 몇 個月 뒤에 信用等級이 낮아질 可能性이 높아 韓國 經濟에 相當한 惡影響을 미칠 展望이다.

무디스는 이날 열린 信用等級評價委員會에서 北韓 核 問題 等 韓國의 安保環境이 나빠진 點을 勘案해 韓國의 信用等級 展望을 두 段階 下向 調整하기로 決定했다고 財政經濟部가 發表했다.

무디스는 “最近 北韓의 行態가 國際原子力機構(IAEA) 査察團 追放, 核擴散禁止條約(NPT) 脫退, 寧邊 核施設 再稼動 等 過去보다 過激한 樣相을 보이고 있고 核 問題가 惡化되면 韓國의 信用等級은 내려갈 可能性이 높아 이같이 決定했다”고 說明했다.

이와 함께 무디스는 國民銀行, 輸出入銀行, 産業銀行, 企業銀行, 예금보험공사 等 政府와 關聯 있는 5個 韓國 機關의 等級 展望도 모두 ‘肯定的’에서 ‘否定的’으로 낮추었다.

特히 이番 下向調整은 從前의 ‘肯定的’에서 아래段階人 ‘安定的(Stable)’을 뛰어넘어 바로 ‘否定的’으로 바뀐 것이어서 注目된다.

또 무디스가 지난달 信用等級 展望을 내릴 것을 한때 檢討했다가 評價團이 韓國을 訪問한 뒤 올 4月까지는 ‘肯定的’ 等級 展望을 維持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番의 電擊的인 두 段階 下向 調整은 衝擊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便 韓國 經濟에 對한 不安感이 적지 않은 狀況에서 무디스의 信用等級 展望 下向 調整 消息이 傳해지면서 이날 美國 달러貨에 對한 원貨價値가 크게 떨어지고 韓國 關聯 債券의 價値와 株價도 小幅 下落했다. 이날 달러當 원貨 換率은 前날보다 16.90원이나 上昇(원貨價値 下落)韓 1209.20원으로 마감해 지난해 12月 13日(1210.00원) 以後 約 2個月 만에 最高水準으로 치솟았다. 이날 하루 換率上昇幅은 昨年 7月 26日의 19.5원 以後 가장 컸다.

또 證市에서 코스닥綜合指數는 前날보다 0.11포인트(0.26%) 下落한 42.15에 去來를 마쳐 이틀 連續 史上 最低値를 更新했다.

綜合株價指數도 한때 15포인트 以上 急落했다가 多少 回復돼 前날보다 1.27포인트 떨어진 575.98에 마감됐다. 이는 2001年 11月 8日(573.04) 以後 15個月 만의 最低値였다.

또 美國 뉴욕市場에서 韓國의 外國換平衡基金債券(外平債)의 加算金利는 韓國의 國家危險度가 오른 것을 反映해 7日(現地時間) 120bp(1.20%)에서 10日 126bp(1.26%)로 小幅 올라 債券값이 떨어졌다.

김광현記者 kkh@donga.com

임규진記者 mhjh22@donga.com

홍찬선記者 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