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代 國會 後半期 院 構成이 마무리됐지만 各 政黨의 常任委員長과 常任委 配定이 專門性을 無視한 채 無原則하게 이뤄졌다는 指摘이 많다. 醫員의 資質과 專門性보다는 選手(選數)나 地域按排를 考慮한 ‘나눠먹기’ 舊態가 되풀이된 結果다.
▽한나라당〓박종웅(朴鍾雄) 議員은 14代 때부터 10年 동안 줄곧 文化觀光위를 지켜온 文觀委 터主大監이지만 保健福祉委員長을 配定 받았다. 朴 議員은 黨 指導部의 ‘3選 以上’ ‘連任 不可’ 原則에 맞춰 몇 안 되는 議員들을 이리저리 꿰어 맞추는 過程에서 한때 政務委員長에 內定되기도 했다.
신영국(申榮國) 議員도 이리저리 떠밀린 代表的인 事例. 當初 이규택(李揆澤) 院內總務는 申 議員을 政務委員長으로 점찍었으나 이회창(李會昌) 大統領候補와의 協議 過程에서 하룻밤 사이 敎育委員長을 거쳐 建設交通委員長으로 最終 決定됐다.
이 바람에 서울國土管理廳長 出身으로 건교委員長에 內定됐던 윤영탁(尹榮卓) 議員은 全혀 生疏한 敎育委員長으로 옮겨졌다.
一般 議員들도 經歷과는 相關없이 ‘노른자위’ 常任위를 차지하기 위해 열띤 競爭을 벌였다. 相當數 議員은 이 總務에게 “希望 常任委에 配定되지 않으면 脫黨하겠다”고 脅迫까지 했다는 後聞이다.
이 때문에 가장 人氣 있는 建交委의 境遇 ‘6年 以上 在任’ 議員 4名은 낯선 常任委로 밀려나야 했다. 消費者聯盟 理事 出身인 이연숙(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