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日 靑瓦臺에서 열린 指導部懇談會에도 不拘하고 민주당의 向後 進路는 不透明하다. 이番 刷新波動은 大選候補 競選에 對備한 黨內 系派 間 權力鬪爭 性格이 짙다는 點에서 內紛이 쉽게 縫合될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김대중(金大中) 大統領이 어떤 措置를 取하느냐에 따라 內紛이 激化될 可能性도 없지 않다. 各自가 各自의 意見을 開陳했을 뿐인 懇談會 또한 ‘黨論 統合’의 契機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點에서 金 大統領의 負擔은 더 커진 側面도 있다.
다만 민주당이 빠른 速度로 競選 局面을 向해 치달을 것은 分明해 보인다. 指導體制件 候補選出이건 黨內 懸案은 窮極的으로 全黨大會를 통해 解決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刷新派들은 이미 金 大統領이 自身들의 要求를 받아들이지 않을 境遇 代議員 署名作業에 突入, 힘으로라도 全黨大會를 열겠다고 公言한 바 있다.
이番 刷新波動을 거치면서 李仁濟(李仁濟) 最高委員 그룹 對 反(反) 李仁濟 그룹의 便가르기 現象이 뚜렷하게 드러난 것도 向後 熾烈한 勢 對決을 豫告하는 대목 中 하나다. 靑瓦臺 懇談會에서도 大選候補 選出時期를 비롯한 政治日程에 關해서는 結論을 내리지 못했다.
한 黨職者는 “事實 민주당의 競選 構圖는 於此彼 ‘이인제냐, 아니냐’일 수밖에 없었다”며 “이제부터 黨所屬 議員들은 그런 構圖 위에서 選擇의 岐路에 서게 될 것”이라고 展望했다.
半 李仁濟 그룹의 한화갑(韓和甲) 김근태(金槿泰) 最高委員이 ‘來年 4月 纏帶論’에 强力히 抵抗한 것도 ‘이인제 大勢論’을 牽制하기 위한 것이었다.
內紛 過程에서 連帶움직임을 보인 黨內 5個 刷新派 그룹도 한동안은 大選豫備走者들과 別個의 목소리를 내겠지만, 結局은 競選構圖에 編入될 것으로 보인다. 刷新派가 支持하는 大選豫備走者度 제各各이어서 全혀 새로운 戰線(戰線)이 形成될 可能性도 있다.
한 少壯派 議員은 “10·25 再·補選 慘敗 以後 少壯派 議員들 사이에 워낙 危機意識이 澎湃해있기 때문에 政界改編論이 다시 고개를 들 可能性도 있다”며 “그 過程에서 동교동系 解體問題를 둘러싼 葛藤이 再演될 公算이 크다”고 말했다.
向後 政治日程과 關聯해서는 金 大統領의 立場과 態度도 重要한 變數다. 與圈의 한 高位關係者는 “競選에 關한 限 ‘金深(金心·김 大統領의 意中)’은 없을 것이며 大統領은 앞으로 國政에만 專念하고 黨의 일은 黨에 맡길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말을 額面 그대로 믿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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