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大統領은 이날 靑瓦臺에서 김동신 長官으로부터 北韓 商船 領海 侵犯 事態 等과 關聯한 報告를 받고 이같이 措置했다고 박준영(朴晙瑩) 大統領公報首席祕書官이 傳했다.

金 大統領은 “作戰을 指揮하고 支援을 책임진 軍 首腦部가 北韓 商船이 領海를 侵犯해 作戰이 進行 中인 狀況에서 指揮에 萬全을 期해야 함에도 골프를 繼續한 것은 바람직한 姿勢가 아니며 國民情緖에도 背馳되는 行動이었다”고 叱責했다.

金 大統領은 特히 “合參議長은 運動이 끝난 뒤에도 合參本部에 復歸하지 않았는데, 이는 비록 規定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合參議長으로서 狀況判斷과 責務에 忠實하지 못했다는 批判을 惹起할 수 있는 行動이었다”고 指摘했다.

金 大統領은 이어 “作戰 進行 中 이 같은 適切치 못한 行動이 있었던데 對해 嚴重 警告하며 軍 首腦部는 이番 일을 契機로 心機一轉해 맡은 바 任務에 忠實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金 大統領은 “最近 北韓 商船의 領海侵犯과 關聯해 우리 軍은 適切하고 合理的인 作戰을 잘 遂行한 것으로 評價한다”고 말하고 “任務를 忠實히 履行해 作戰을 成功的으로 遂行한 關係 將兵들에 對해 거듭 그 勞苦를 致賀한다”고 덧붙였다.

金 大統領의 이날 言及은 軍 首腦部 골프 波紋과 關聯해 野黨 等이 要求하는 引責 更迭 代身 口頭 警告로 마무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