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人物探究／語錄］行動하지 않는 良心은 惡의 便

入力 1997年 7月 24日 20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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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主義의 敵은 公算左翼獨裁뿐만 아니라 右翼獨裁도 똑같은 敵이다. 히틀러도, 賭租(東條)도, 朴正熙政權의 3選改憲陰謀에 依한 1人獨裁度民主主義의 敵인 데는 다름이 없다(69.7.19 「3選改憲反對」時局講演會에서). ▼나는 使命感과 信念을 가지고 絶望을 모르는 시지프스의 神같이 最後의 勝利의 날까지 싸워 나갈 것이다(70.1.24 신민당 大統領候補競選出馬를 宣言하며). ▼行動하지 않는 良心은 惡의 便이다(70년대 出刊된 著書「行動하는 良心으로」中에서). ▼어머니의 權利가 아버지의 權利와 같고, 아내醫權利街男便의 權利와 같고, 딸의 權利가 아들의 權利와 같은 5千年歷史上 처음으로 女性이 同等한 權利를 가질 수 있도록 家族法改正을 이뤘다(89년 定期國會에서 家族法改正案通過直後). ▼저는 오늘로써 國會議員職을 辭退하고 平凡한 日市民이 되겠습니다. 이로써 40年의 파란 많았던 政治生活에 事實上終幕을 告한다고 생각하니 感慨無量한 心情을 禁할 길이 없습니다(92.12.19 政界隱退記者會見). ▼傲慢해진 김영삼大統領은 失政을 거듭하고, 野黨은 批判과 牽制라는 本然의 役割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政治人으로서 이런 現實을 外面할 수 없었다(95.7 政界復歸記者會見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