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來달 補闕選擧『大選前哨戰』總力채비

入力 1997年 2月 17日 20時 15分

좋아요: 個

다음달 5日實施되는 仁川西歐와 水原 장안구의 國會議員補闕選擧의 法定選擧運動이 17日부터 始作됐다. 仁川西歐에는 신한국당 趙榮藏(조영장)前議員 국민회의 趙漢天(조한천)前韓國勞總政策本部長이, 水原 장안구에는 신한국당 李浩正(이호정) 자민련 李台燮(이태섭) 民主黨劉溶根(劉溶根)前議員이 各各 이날 候補登錄을 마치고 16日間의 選擧運動에 突入했다. 이番補選은 勞動關係法等의 變則處理와 韓寶疑惑事件으로 與圈의 信賴가 크게 떨어지고 最近北韓勞動黨國際擔當祕書黃長燁(황장엽)亡命申請과 李韓永(이한영)氏被擊事件等으로 政局緊張이 高調된 가운데 實施되는 選擧여서 民心의 흐름을 把握할 수 있는 契機가 될 것으로 보여 選擧結果가 注目된다. 與野는 特히 이番補選이 올 年末實施되는 大統領選擧의 向方을 가늠하는 契機가 될 것으로 判斷, 總力을 기울인다는 方針이어서 選擧戰이 過熱될 可能性이 높다. 中央選菅委는 이같은 事情을 勘案, 該當地域選擧管理委員會는 勿論仁川市와 京畿道選菅委職員 1百50餘名을 追加로 投入해 不正 및 脫法選擧運動을 徹底하게 監視키로 했다. 〈박제균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