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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夫人 殺害嫌疑 ‘世紀의 裁判’ O J 심프슨 死亡|東亞日報

前夫人 殺害嫌疑 ‘世紀의 裁判’ O J 심프슨 死亡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3日 0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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癌 鬪病 끝 76歲로 世上 떠나
NFL 스타-映畫俳優로 乘勝長驅
車輛 逃走 生中繼-피묻은 掌匣에도
人種差別 이슈化로 刑事 無罪 받아

1995년 니콜 살해 혐의로 재판정에 선 심프슨이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피 묻은 장갑과 같은 크기의 제품을 껴 보이며 손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
1995年 니콜 殺害 嫌疑로 裁判廷에 선 심프슨이 殺人 現場에서 發見된 피 묻은 掌匣과 같은 크기의 製品을 껴 보이며 손에 맞지 않는다고 主張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
當代 最高의 美國프로美式蹴球리그(NFL) 選手이자 映畫俳優로 華麗하게 살았으나 前 夫人 殺害 嫌疑로 起訴돼 無罪를 받는 過程에서 美國 社會에 엄청난 論難을 일으켰던 O J 심프슨이 10日(現地 時間) 世上을 떠났다. 享年 76歲.

심프슨 側 遺家族은 11日 소셜미디어에 “아버지는 癌 鬪病 끝에 世上을 떠났다”고 밝혔다. 심프슨은 約 2個月 前에 前立샘癌 判定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47年 샌프란시스코 貧民街에서 태어난 그는 佝僂病으로 다섯 살 때까지 다리에 補助器를 着用하는 等 不遇한 어린 時節을 보냈다. 地域 갱團과 어울리던 非行靑少年이었으나 卓越한 달리기 才能이 눈에 띄며 美式蹴球에 入門해 삶의 轉機를 맞았다. 뉴욕타임스(NYT)는 “NFL 各種 記錄을 세우며 美式蹴球를 全國區 人氣 種目으로 이끈 슈퍼스타”라고 評했다. 1985年 NFL 名譽의 殿堂에도 헌액됐다.

逆境을 이겨낸(rags-to-riches) 黑人 스포츠 스타는 할리우드에서도 사랑받았다. 主要 放送社 스포츠캐스터로 活動하고 映畫 ‘銃알 탄 사나이’(1990年) 等에 出演하며 乘勝長驅했다. 차분한 薰男 이미지로 人氣를 끌며 當時 黑人에겐 좁은 門이었던 大企業 廣告도 여럿 찍었다.

O J 심프슨(왼쪽)과 두 번째 부인이던 니콜이 1993년 뉴욕의 한 행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욕=AP 뉴시스
O J 심프슨(왼쪽)과 두 番째 夫人이던 니콜이 1993年 뉴욕의 한 行事場에서 포즈를 取하고 있다. 뉴욕=AP 뉴시스
하지만 1994年 벌어진 事件은 그의 人生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심프슨은 高校 時節 女子親舊와 첫 結婚에 失敗하고 1985年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18歲 웨이트리스 니콜과 再婚했다. 하지만 1992年 配偶者 虐待 等으로 離婚한 뒤, 1994年 6月 13日 니콜과 그의 愛人이 심프슨 自宅 隣近에서 凶器에 찔려 숨진 채 發見됐다. 當時 容疑者로 指目된 심프슨이 親舊의 車에 타고 逃走劇을 벌이던 모습이 TV로 생중계되며 美國 社會는 큰 衝擊을 받았다.

심프슨은 以後 ‘世紀의 裁判’으로 또 한番 美國을 흔들어 놓았다. 피 묻은 掌匣 等 여러 證據가 그를 向했지만, ‘드림 팀’이라 불린 超豪華 辯護人團은 美 社會에서 가장 敏感한 이슈인 人種差別을 武器로 無罪를 主張했다. 1992年 로스앤젤레스 暴動의 餘震이 남아 있던 狀況은 이를 더욱 부채질했다. 심프슨은 結局 警察의 人種差別的 發言과 證據 不充分 等을 理由로 無罪를 宣告받았다.

심프슨 裁判은 美 刑事 司法體系에 對한 論難도 불러일으켰다. 當時 陪審員團 12名 가운데 黑人이 9名인 點도 심프슨에겐 有利하게 作用했다. NYT는 “情況은 勿論 科學的 證據도 充分했지만 陪審員들은 感情에 휩쓸려 無罪 評決을 내렸다”고 했다. 以後 民事裁判에선 심프슨이 遺族들에게 賠償金 3350萬 달러를 支給하도록 하는 矛盾的인 判決도 나왔다.

심프슨은 以後 武裝强盜·拉致 事件에도 加擔해 33年 刑을 받기도 했으나, 9年만 服役한 뒤 2017年 假釋放됐다.


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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