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월드컵서 ‘우크라 國紀腕章’ 찬다

東亞日報
入力 2022年 9月 22日 03時 00分

김동욱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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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蹴球英雄’ 셰우첸코가 膳物
러 侵攻 받은 우크라 支持標示

우크라이나 축구 영웅 안드리 셰우첸코(왼쪽)에게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의 완장을 선물로 받은 폴란드 축구대표팀 주장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사진 출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트위터 — 우크라이나 蹴球英雄 안드리 셰우첸코(왼쪽)에게 우크라이나 國旗色相의 腕章을 膳物로 받은 폴란드 蹴球代表팀 主張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寫眞出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트위터

世界最高의 攻擊手中 한 名인 폴란드 蹴球代表팀 主張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 國旗色相의 腕章을 찬다. 러시아 侵攻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對한 支持標示다. 20日(現地時間) AP通信等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國立競技場에서 우크라이나 蹴球英雄 안드리 셰우첸코(46)를 만나 우크라이나 國旗色相의 腕章을 膳物로 받았다.

셰우첸코는 우크라이나 國家代表로 뛰며 A매치 111競技에서 48골을 넣었다. 2016年부터 지난해까지는 우크라이나 蹴球代表팀 監督을 지냈다. 셰우첸코가 弘報大使로 있는 라우레우스 財團이 公開한 映像에는 셰우첸코가 腕章을 直接 건넨 뒤 채워주는 모습이 담겼다. 레반도프스키는 自身의 인스타그램에 “안드리에게 고맙고 만나서 반가웠다. 우크라이나 國旗色相이 담긴 腕章을 월드컵에 가져갈 수 있어 榮光이다”라고 적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侵攻을 받은 以後 줄곧 우크라이나에 對한 支持를 나타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獨逸)에서 뛸 때나 카타르 월드컵 豫選에서 우크라이나 國旗色相腕章을 차고 나서며 우크라이나를 應援했다. 또 國際蹴球聯盟(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李 러시아 代表팀의 國際競技出戰禁止를 發表하기 前 “우리는 아무 일도 없는 척할 수 없다”는 立場을 밝히기도 했다.

폴란드는 카타르 월드컵 本選에서 아르헨티나,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와 C組에 屬해 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 플레이오프 決勝까지 올랐지만 웨일스에 지며 本選에 進出하지 못했다.

김동욱 記者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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