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感가진 컴퓨터 5年內 나온다… IBM 未來展望報告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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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12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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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의 소리 듣고 地震豫測… 날숨 냄새 맡아 疾病診斷…

美國의 컴퓨터 製造業體 IBM이 “5年 안에 컴퓨터가 人間처럼 觸角視覺聽覺味覺嗅覺等의 五感(五感)을 갖게 될 것”이라는 展望을 내놓았다. 버나드 메이어슨 IBM 新技術開發部門最高責任者는 17日(現地時間) 이 會社의 인터넷 블로그에 揭載한 ‘넥스트 5 in 5(Next 5 in 5)’라는 題目의 글에서 “5年 뒤에는 컴퓨터가 人間의 五感을 模倣할 것”이라며 “이미 實用化된 自動駐車 시스템, 指紋과 網膜等을 使用한 生體認證 시스템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넥스트 5 in 5’는 IBM이 2006年부터 每年 블로그를 통해 發表하는 未來展望 리포트다. 2006年에는 “5年內로 實時間自動通譯시스템, 3次元(3D) 인터넷, 마음을 읽는 스마트폰이 普遍化될 것”이라고 豫測한 바 있다.

이番에는 職員 5名이 各各 오감과 관계된 展望을 公開했다. 소프트웨어 開發者인 時디크 무함마드 氏는 “스마트폰 스크린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物體를 實物과 같은 느낌으로 만져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端末機에 內藏한 精密振動裝置로 豫備新婦가 웨딩숍을 돌아다니지 않고도 드레스의 觸感을 느낄 수 있다는 說明이다.

존 스미스 知識情報部門 매니저는 “資料蓄積을 통한 學習能力을 갖춘 高感度視角認知 시스템을 活用하면 醫師들이 훨씬 더 正確하게 醫療映像機器資料를 判讀할 수 있을 것”이라고 豫想했다. IBM 首席發明家 디미트리 카네브스키 氏는 “早晩間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音響 센서로 人間이 듣지 못하는 自然의 微細한 소리를 分析해서 天災地變을 보다 빨리 豫測하게 될 것”이라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IBM 硏究陣이 이런 音響豫報 시스템을 開發하고 있다”고 傳했다.

味覺部門을 맡은 라브 바슈니 硏究員은 “材料를 分子單位로 分析하고 調理해 人類가 이제껏 맛보지 못했던 ‘完璧한 營養과 맛’을 갖춘 新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展望했다. 헨드리크 하만 先任硏究員은 “사람이 숨쉴 때 나오는 냄새를 分析해 肝이나 콩팥 以上, 喘息糖尿等疾病을 일찌감치 診斷하는 技術을 곧 完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택균 記者 sohn@donga.com

#五感 #컴퓨터 #I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