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年 再任用에서 탈락했던 남천우(74) 前 서울대 物理學科 敎授가 24年만에 敎授身分을 回復한 것으로 14日 알려졌다.
서울大와 敎員訴請審査委員會에 따르면 南 前 敎授는 올해 7月 敎員訴請審査特別委員會에서 再任用 脫落 處分 取消 決定을 받았다.
서울大는 當時 硏究實績 不振을 理由로 南 前 敎授를 再任用에서 탈락시켰으나 南 前 敎授 側은 "1980年 5·18 民主化抗爭 直前 '知識人 134人 時局宣言'에 參加했다는 理由로 報復 次元에서 解任됐다"고 主張해 왔다.
서울대 關係者는 "時局的인 問題도 있었고 證據 資料도 不足해 訴請審査에 積極的으로 對應하지 않았다"며 "이番 決定으로 名譽回復은 되겠지만 敎員 停年이 65歲로 制限돼 있어 復職은 不可能하다"고 말했다.
성하운記者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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