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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에게 배우는 밀레니얼 疏通法[職場人을 위한 김호의 ‘生存의 方式’]|東亞日報

뮤지션에게 배우는 밀레니얼 疏通法[職場人을 위한 김호의 ‘生存의 方式’]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9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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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김충민 기자 kcm0514@donga.com
일러스트레이션 김충민 記者 kcm0514@donga.com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조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호 더랩에이치 代表 組織 커뮤니케이션 專門家
場面 1. 지난 週末 ‘놀면 뭐하니?’라는 TV 프로그램을 흥미롭게 봤다. 개그맨 유재석이 친 드럼비트를 뮤지션 柳喜烈과 移籍에게 주게 되고, 이들은 그 위에 各各 피아노와 其他 作業을 한다. 두 갈래로 나뉜 同一한 드럼비트는 柳喜烈-윤상-이상순-積載를 거쳐 그레이-다이나믹 듀오와 後輩 뮤지션들로, 移籍-선우정아-정동환-이태윤을 거친 音源은 젊은 世代 뮤지션 폴 킴과 헤이즈로 이어지면서 앞서 作業한 先輩 歌手들이 豫想치 못한 새롭고 만족스러운 結果物로 만들어져 가고 있었다.

場面 2. 며칠 前 마흔에 접어든 部署長, 代理와 함께 點心 食事를 했다. 部署長은 젊은 世代와 어떻게 呼吸을 맞춰 일할지 苦悶하고 있었다.

두 가지 場面이 겹치면서 職場에서 젊은 밀레니얼 世代와 나이 든 世代의 疏通과 協業에 對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TV 프로그램에서 첫 作業을 한 柳喜烈과 異跡은 다음 사람에게 自身의 作業을 넘긴 後에는 어떤 干涉도 하지 않는다. 다만 畵面을 통해 그들이 넘겨받은 音源을 놓고 어떤 苦悶을 하고, 어떻게 발전시키는지를 지켜볼 뿐이다.

엉뚱한 想像을 해보자.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進行 構造를 業務에 適用해보는 것이다. 上司가 프로젝트에 對한 아이디어를 그다음 後輩에게 넘긴다. 上士는 일을 넘기고 後輩가 궁금한 點이 있으면 答辯은 해주겠지만, 믿고 넘긴다. 後輩는 自身이 그 아이디어를 보다 具體化하고 발전시킨 뒤, 다시 또 다른 後輩에게 넘긴다. 이렇게 했을 境遇 그 結果物은 第一 높은 上司가 中間에 繼續 確認하고 干涉하면서 만든 結果物과는 어떻게 다를까?

勿論 業務의 性格이나 팀員들의 能力 等 여러 가지 要素에 따라 結果物의 質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思考(思考) 實驗은 밀레니얼 世代나 先輩 世代 모두에게 몇 가지 생각할 點을 提供한다.

첫째, TV 프로그램에서 音源을 넘겨받은 後輩 뮤지션들은 나이나 經驗이 짧을지 모르지만 現在의 트렌드에 對해 더 좋은 感覺을 가질 수 있고, 先輩처럼 樂器를 연주하는 能力이 떨어질 수는 있으나 컴퓨터를 더 能熟하게 다루고 나름의 音樂的 專門性을 갖고 있다.

아마도 職場에서 릴레이 方式으로 일하는 想像을 할 때 一部 先輩 世代들은 “職場의 後輩 職員들은 젊은 뮤지션과 같은 專門性을 아직 갖고 있지 않다”는 理由를 들어, 믿고 맡기지 못한다고 할 것이다. 뮤지션들의 專門性은 自身이 좋아하는 分野에서 밤낮없이 集中해서 經驗을 쌓아온 德分에 만들어진 것도 相當 部分 있을 것이다. 밀레니얼 世代는 自己만의 專門性이 무엇인지에 對해서, 그리고 自身의 專門性을 살리는 領域에서 일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둘째, 先輩들은 果然 後輩 職員들을 얼마나 믿고 機會를 만들고 있는가에 對해 생각해볼 수 있다. 或是 지나친 介入은 내가 先輩로서 무엇인가 하고 있다는 存在感을 보여주려는 欲求나 그들의 潛在力을 믿지 못하기 때문은 아닐까? 나는 後輩들이 自身의 能力을 發揮할 수 있는 機會를 얼마나 提供하는 先輩일까?

이 思考 實驗을 놓고 마케팅 專門家이자 ‘月刊 서른’의 강혁진 代表와 職場에서 40∼50臺가 20∼30代와 일하는 方式에 對해 생각을 나누었다. 그는 上司들이 밀레니얼 世代와 일할 때에는 干涉보다는 適切한 距離를 維持하는 方法을 苦悶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어떻게 距離를 維持할 수 있을까? 그는 目標에 對한 이야기는 具體的으로 나누어 合意를 하고, 先輩로서 職場 內 狀況을 考慮해 넘지 말아야 할 線은 알려주되, 일하는 過程에 對해서는 干涉을 줄여가는 方法을 찾는 것이 낫겠다고 助言해주었다.

많은 組織들이 밀레니얼 世代와 어떻게 疏通하고 일해야 하는지 苦悶 中이다. 會議에서 先輩의 過去 武勇談을 듣느라 정작 밀레니얼 世代가 業務時間 中 일할 時間을 뺏긴다면, 週末을 붙여 2週間의 休暇를 가는 것에 對해 눈치를 봐야 한다면, 業務 指示를 내려놓고 자꾸만 干涉과 確認을 한다면 그들과의 疏通과 協業은 힘들다.

TV 프로그램에서 만난 뮤지션들과 그들이 일하고 서로를 對하는 方式은 40代 以後 職場人에게 한 가지 重要한 洞察을 준다. 밀레니얼 世代와 疏通을 잘하고 보다 距離를 줄이고 싶다면 逆說的으로 그들과 距離를 띄우는 方法을 배워야 한다.

김호 더랩에이치 代表 組織 커뮤니케이션 專門家
#뮤지션 #밀레니얼 疏通法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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