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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職하니 찬밥身世… 黃昏離婚, 男便의 叛亂|東亞日報

退職하니 찬밥身世… 黃昏離婚, 男便의 叛亂

  • 東亞日報
  • 入力 2016年 5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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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日 夫婦의 날]經濟力 잃자 아내-子息들 無視
“離婚하고 나를 위한 삶 살겠다”… 60歲 以上 相談 5年새 10倍로

5年 전 平生을 바친 職場을 관둔 A 氏(60)는 最近 苦悶 끝에 離婚을 決心했다. 隱退하며 希望찬 ‘第2의 人生’을 꿈꿨지만 A 氏가 마주한 現實은 失望 그 自體였다. 아내는 男便의 退職金 大部分을 아들에게 事業資金으로 줬다. 退職金이 바닥나고 마땅한 收入도 생기지 않자 아내는 한숨을 쉬며 잔소리를 해댔다. 아내의 등쌀에 떠밀려 마지못해 建物 警備 일을 始作했지만 변변치 못한 罰이 탓에 늘 찬밥 身世였다. 아들마저 A 氏의 말은 無視하기 일쑤였다. 結局 외톨이가 된 그는 離婚 相談機關을 찾았다. A 氏는 “隱退 後 經濟力을 잃고 나니 家長으로서의 存在感뿐 아니라 人間的 存在感도 잃어가고 있다”며 “무시당하며 사느니 남은 人生이라도 便하게 혼자 살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3年 前 職場을 떠난 B 氏(62)는 事業에 失敗하고 經濟力을 잃은 뒤 아내의 無視와 暴言에 시달렸다. 最近 아내의 外道 事實이 드러났지만 子息들은 自營業을 해 經濟力이 있는 어머니 便을 들었다. B 氏도 最近 離婚을 眞摯하게 苦悶하고 있다.

“나를 위한 삶을 살겠다”며 뒤늦게 ‘黃昏 離婚’을 擇하는 老年層이 늘고 있는 가운데 特히 離婚을 苦悶하는 男性이 急激히 增加하고 있다. 隱退 後 家庭에서 느끼는 疏外感 等이 主要 理由다.

第10回 夫婦의 날을 하루 앞둔 20日 民間 法律救助機關인 韓國家庭法律相談所에 따르면 離婚 相談을 要請한 60歲 以上 老年 男性은 2015年 524名에 達했다. 57名에 그쳤던 5年 前에 비해 10倍 가까이로 늘어난 數値다. 같은 期間 老年 女性 離婚 相談者도 254名에서 996名으로 네 倍 가까이로 늘어났지만 男性의 增加 趨勢가 두드러졌다. 過去 黃昏 離婚 相談者 大部分이 女性이었던 것을 勘案하면 意味 있는 變化다. 서울家庭問題相談所 關係者 亦是 “最近 3年 새 黃昏 離婚을 相談하는 老年 男性이 5, 6倍는 늘었다”고 雰圍氣를 傳했다.

강승현 記者 byhuman@donga.com
#退職 #黃昏離婚 #男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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