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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域人材-福祉 챙기는 會社… 成果로 報答하는 職員|東亞日報

地域人材-福祉 챙기는 會社… 成果로 報答하는 職員

  • 東亞日報
  • 入力 2016年 10月 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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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強小企業이 答이다] <5>廚房用品 製造 企業 ‘네오플램’

네오플램은 본사 이전 후 강원 지역 인재를 대규모로 채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9월 강원도민 일보와 강원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강원고용대상’을 수상했다. 네오플램 제공
네오플램은 本社 移轉 後 講院 地域 人材를 大規模로 採用한 點을 높이 評價받아 지난해 9月 江原道民 日報와 江原經營者總協會가 共同 主管하는 ‘江原雇傭對象’을 受賞했다. 네오플램 提供
 “우리 會社 正말 괜찮아요.”

 김희주 氏(28·女)는 江原 원주시에 있는 廚房用品 製造 專門企業 ‘네오플램’에서 마케팅 企劃 業務를 擔當하고 있다. 金 氏에게 네오플램은 두 番째 會社다. 그는 大學 卒業 後 서울의 有名 企業을 다니던 지난해 1月 이곳으로 移職했다. 많은 사람이 地方에서 서울로, 中小企業에서 大企業으로 移職하려는 것과는 對照的인 選擇이었다. 하지만 그는 現在 職場 生活에 “매우 滿足하고 있다”고 말했다.

○ 職員 4年 만에 2.8倍 增加한 強小企業 

 네오플램은 올해 4月 雇傭勞動部가 選定한 ‘靑年 親和 強小企業’ 891곳 中 1곳이다. 1998年 設立된 네오플램은 最近 賣出과 雇傭 實績 모두 急成長하고 있다. 2006年 97億 원이던 賣出은 지난해 1001億 원으로 10倍 넘게 늘었다. 主力 商品인 抗菌도마와 세라믹 코팅 廚房容器는 政府의 ‘世界一流商品’에 4年 連續 選定됐다. 올해는 世界 3代 디자인 商人 獨逸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賞을 받았다. 

 네오플램의 任職員은 468名. 4年 前(165名)보다 2.8倍로 늘어났다. 設立 當時 네오플램의 本社는 서울이었다. 하지만 2014年 9月 本社를 原州로 移轉하면서 工場을 增設했다. 以前 當時 많은 職員이 한꺼번에 會社를 떠나면서 생긴 空白을 메우기 위해 大規模 人力을 採用했다. 特히 ‘優秀한 地域 人材 採用’을 核心 課題로 삼고 地域 人材를 選拔하는 데 重點을 뒀다.

 김 氏가 네오플램으로 移職한 것도 이 무렵이었다. 原州에서 태어나고 자란 金 氏는 “집에서 出退勤할 수 있고 마케팅 企劃 業務를 繼續할 수 있는 職場을 찾던 中에 네오플램을 알게 됐다”며 “마침 會社에서도 마케팅 企劃 擔當者를 뽑고 있어 支援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오플램은 任職員 中 金 氏처럼 地域 人材 比率이 높다. 最近 2年 동안 새로 뽑은 職員 46名 中 27名(58%)李 江原 원주와 橫城 出身이다. 또 人材 育成을 위해 就業을 願하는 學生을 採用해 職業訓鍊을 해주는 ‘일·學習 竝行制’를 實施하고 있다.

 네오플램 新入社員의 基本 年俸은 2800萬 원 水準. 成果에 따른 인센티브는 別途다. 金 氏는 “以前 職場보다 月給은 줄었지만 業務 滿足度가 훨씬 높아 現在 職場 生活에 滿足하고 있다”고 말했다. 業務를 主導的으로 할 수 있는 게 最大 長點이라고 꼽았다. 그는 “以前 職場에서는 윗사람이 시키는 일을 하기에 바빴지만 只今은 내가 主導的으로 企劃하고 準備한 일이 實際 製品에 反映되는 것을 보면서 會社와 내가 함께 成長한다는 것을 實感하고 있다”며 “業務에 對한 보람이 크다 보니 自然스럽게 愛社心도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自由롭고 悠然한 組織文化도 長點이라고 덧붙였다.

○ 會社와 職員이 함께 成長하는 會社

네오플램이 2014년 본사를 강원 원주시로 이전하면서 새로 증설한 원주 공장 전경.
네오플램이 2014年 本社를 江原 원주시로 移轉하면서 새로 增設한 原州 工場 前景.
 네오플램은 ‘職員과 顧客이 幸福한 會社’라는 經營 理念을 바탕으로 꾸준히 職員들의 處遇를 改善하는 데 努力하고 있다. 本社 以前 當時 採用한 契約職 職員 267名에 對해 지난해부터 正規職과 同一한 給與, 福祉 厚生을 提供하고 있다. 勤勞契約서도 統一했다. 現在 會社에서 外注를 맡기는 警備, 美化 用役 職員을 除外한 모든 職員이 正規職이거나 正規職 轉換을 앞두고 있다.

 任職員 10名 中 4名(38.7%)이 女性인 만큼 女性의 勤務環境 改善에도 積極的이다. 制度的으로 出産休暇와 育兒休職이 保障돼 있더라도 눈치가 보여 마음대로 使用하지 못하는 게 大多數 職場 女性의 現實이다. 그래서 네오플램은 出産休暇를 쓴 職員은 自動으로 育兒休職에 들어가는 制度를 運營하고 있다. 일과 家庭의 均衡을 위해 지난해 1月부터 每週 金曜日은 午後 5時에 前 職員이 退勤하는 制度도 導入했다. 이런 努力의 成果로 네오플램은 지난해 雇傭勞動部의 ‘一家(일과 家庭)兩得 優秀企業’에 選定됐다. 네오플램 關係者는 “職員들과 함께 ‘平生職場’을 만들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고 强調했다.

 김 氏는 就業準備生들에게 “職場을 定할 때 給與 水準도 考慮하지 않을 수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만족하고 보람을 느끼며, 成長할 수 있는 職場을 고르는 게 더 重要한 것 같다”고 助言했다.

김호경記者 kimhk@donga.com
#廚房用品 製造 專門企業 #네오플램 #強小企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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