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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記者의 스마트머니]海外 直球와 지름神 사이|東亞日報

[신수정 記者의 스마트머니]海外 直球와 지름神 사이

  • 東亞日報
  • 入力 2014年 5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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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신수정
經濟部·신수정
海外 直接購買(海外 直購) 全盛時代다. 筆者도 삭스피프스애비뉴, 니먼마커스, 노드스트롬 等 美國 百貨店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과 신발을 種種 購入하는 ‘海外 直購族’이다.

2001年 1300萬 달러(藥 133億 원)로 全體 消費財 輸入額의 0.07%에 不過하던 海外 직구 金額은 지난해 末 10億 달러(約 1兆 원)를 넘어서면서 全體 消費財 輸入額의 1.8%까지 늘어났다.

消費者 立場에서 海外 直球의 가장 큰 魅力은 價格이다. 國內에서 파는 똑같은 商品을 세일 및 이벤트 期間에 購入하면 折半 價格으로, 割引 幅이 큰 商品은 3分의 1 價格 아래로도 購入할 수 있다. 國內에서는 販賣하지 않는 製品이 美國 쇼핑몰에는 많다는 것도 長點이다.

海外 直球는 商品市場을 完全 競爭市場에 한層 가깝게 만들어 그동안 閉鎖的 流通 政策을 固守하던 많은 브랜드에 變化를 가져오는 肯定的 效果도 있다. 같은 製品을 國內 消費者에게 唯獨 비싸게 팔아 온 브랜드들이 國內 販賣價格을 낮추는 事例가 늘고 있다.

美國의 쇼핑몰들은 세일 및 이벤트를 한다는 달콤한 e메일과 割引쿠폰을 隨時로 보내 消費者들을 誘惑하고 있다. 筆者도 種種 ‘너만을 위한 推薦 아이템’이라는 題目으로 즐겨 입는 스타일과 브랜드의 옷을 割引된 價格으로 販賣한다는 e메일을 받는다. 착한 價格으로 消費者의 紙匣을 끊임없이 열게 하는 美國 쇼핑몰의 마케팅 때문에 海外 直球의 魅力에 한番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것이 事實이다.

經濟學에서 말하는 ‘合理的 消費者’는 經濟的 效用의 極大化를 目標로 選擇하는 反面 ‘中毒된 消費者’는 中毒 對象에 對한 渴望을 解消하기 위해 選擇한다.

海外 直球는 低廉하게 購買해 經濟的 效用을 높이기 위한 ‘똑똑하고 깐깐한 消費’에서 始作됐다. 그런데 ‘엄청 싸다’는 理由로 當場 必要한 것이 아님에도 中毒된 消費者처럼 行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요즘이다. ‘只今 사두는 것이 돈을 아끼는 方法’이라고 錯覺하면서 말이다. “國內보다 훨씬 싸니 사는 게 남는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딱히 必要한 物件도 아닌데 場바구니에 담으며 스스로를 ‘스마트한 消費者’라고 여긴 것 같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最近 40% 세일에 眩惑돼 ‘지른’ 옷 두 벌이 아직 開市도 못한 채 옷欌에 고이 모셔져 있다. 賢明한 消費者가 되고 싶어 始作한 海外 直購, 그 初心을 잃지 말아야겠다.

經濟部·crystal@donga.com
#海外 直購 #니먼마커스 #노드스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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