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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 이슈]北韓 리스크 지켜보는 金融市場 두 表情|東亞日報

[오늘의 핫 이슈]北韓 리스크 지켜보는 金融市場 두 表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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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3年 4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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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선 ‘셀 코리아’ 外國人 株式-債權 사흘間 1兆원臺 賣渡
한쪽선 ‘反騰’ 베팅 레버리지 펀드 3月에만 9700億원 流入

웬만한 北韓 리스크에도 꿈쩍하지 않던 韓國 金融市場이 繼續되는 北韓의 威脅에 술렁이고 있다. 國家나 企業의 不渡危險을 나타내는 信用不渡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올 들어 最高 水準까지 올랐고 外國人投資家는 韓國 株式·債券市場에서 돈을 빼가고 있다.

金融當局은 CDS 프리미엄이 높아졌지만 主要國과 比較할 때 낮은 便이고, 國內 銀行의 外貨資金 調達도 순조롭다고 밝혔다. 하지만 北韓의 威脅水位가 높아지거나 實際 挑發行爲가 發生하면 金融市場이 想像 以上으로 흔들릴 수 있다며 注視하고 있다.

○ 不渡 危險, 年中 最高値 更新

7日 金融監督院과 國際金融센터에 따르면 韓國의 國庫債 5年物 CDS 프리미엄은 0.87%(5日 基準)로 지난해 末보다 0.22%포인트 높아졌다. CDS 프리미엄은 債券을 發行한 企業이나 國家가 부도났을 때 損失을 補償해주는 派生商品인 CDS에 붙는 加算金利다. 높아질수록 發行 主體의 不渡危險이 높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7日 CDS 프리미엄은 지난해 9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等 世界 主要 信用評價社들이 韓國의 國家信用等級을 上向 調整한 後 7個月 만에 가장 높은 水準이다.

北韓의 威脅으로 韓半島와 隣接한 中國, 日本의 CDS 프리미엄도 各各 0.74%, 0.75%로 한 달 새 19% 높아졌다. 같은 期間 美國의 CDS 프리미엄은 景氣回復에 따른 期待感으로 10.8% 떨어졌다.

外國人投資家가 韓國 株式·債券을 내다 파는 이른바 ‘셀 코리아 現象’도 나타나고 있다. 金監院에 따르면 3∼5日 사흘間 外國人은 1兆5463億 원어치의 株式과 1兆5224億 원어치의 債券을 내다 팔았다. 外國人投資家는 지난해만 해도 韓國 債券을 主要國 資産 中 가장 低評價된 것으로 보고 大擧 사들였다. 몇 달 새 立場이 正反對로 바뀐 셈이다.

○ “只今은 괜찮지만 危險要素 많아”

金融當局은 겉으론 차분하지만 물밑으로는 主要 投資者, 特히 外國人의 尋常찮은 움직임이 金融市場에 惡影響을 미칠지 注目하고 있다.

CDS 프리미엄 上昇에 對해 金監院 關係者는 “北韓 리스크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總選, 키프로스 事態 等 對內外 複合 不安要因에 따른 것”이라며 “深刻한 問題는 아니다”고 說明했다.

3月 國內 銀行의 外貨借入 滿期延長比率이 短期 116.6%, 中長期 127%를 記錄하는 等 外貨調達 與件도 나쁘지 않다. 滿期延長比率이 100%를 넘었다는 것은 滿期 到來한 資金보다 滿期를 延長하거나 새로 調達한 資金이 더 많아 外貨借入에 異常이 없다는 뜻이다.

株式 投資者들도 反騰에 ‘베팅’하는 雰圍氣다. 金融情報業體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國內 레버리지펀드와 레버리지上場指數펀드(ETF)에 1兆1941億 원의 資金이 몰렸다. 北韓 리스크가 커진 3月에만 約 9700億 원의 資金이 流入됐다. ‘레버리지’ 商品은 株價指數가 올랐을 때 오른 幅의 1.5∼2倍 收益을 얻는 高危險 高收益 商品이다. 北韓의 威脅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判斷하는 셈이다. 問題는 只今보다 北韓의 威脅이 커질 때다. 景氣沈滯로 追加更正豫算을 編成하는 處地에 金融市場이 冷却되면 애써 마련한 財政政策의 效果는 줄어들게 된다. 換率 急騰 같은 外換市場에 對한 惡影響이 實際 나타날 可能性에 對備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상훈·송충현 記者 january@donga.com
#金融市場 #北韓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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