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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富者들은]좋은 PB는 돈을 보기보다 世上을 보는 사람입니다|동아일보

[요즘 富者들은]좋은 PB는 돈을 보기보다 世上을 보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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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7月 1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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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기 한국씨티은행 PB사업그룹 본부장
정복기 한국씨티은행 PB事業그룹 本部長
바둑이나 인터넷게임을 할 때 訓手를 두는 사람이 많다. 財테크의 世界에도 訓手꾼이 많다. 뭘 하려고 하면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말이 많고 생각도 말도 다 다르다. 그만큼 財테크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投資에서 成功하려면 좋은 助言者가 꼭 必要하다. 혼자만의 생각과 情報로 投資하면 成功할 確率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金融圈에는 富者가 되길 願하는 사람의 投資를 돕는 專門家로 프라이빗뱅커(PB)가 있다. 하지만 投資者들은 누가 제대로 된 PB인지 區別하기가 어렵다. 저마다 話術이 뛰어난 데다 各其 좋다는 商品을 勸한다. 좋은 PB를 가려내는 條件은 무엇일까.

于先 돈을 따라가는 PB가 아닌 世上에 對한 눈을 가진 사람을 찾아야 한다. 收益을 좇는 PB는 長期的이고 安定的인 收益을 거두기 어렵다. 市長은 世上의 無數한 變數가 作用하며 움직인다. 그런 흐름을 읽을 줄 아는 PB가 結局 成功的인 投資를 이끌 수 있다.

自身이 아닌 顧客에게 焦點을 맞추는 PB를 찾아야 한다. PB는 自身의 成果에 따라 會社에서 인센티브를 받는다. 그들 또한 돈의 誘惑에 이끌려 顧客 收益보다는 自身과 自身이 屬한 會社의 收益에 焦點을 맞춰 投資 決定을 내릴 수도 있다.

또 어려운 時期를 겪은 PB를 만나야 한다. 投資의 世界에서 永遠한 勝者는 없다. 1997年 外換危機나 2008年 글로벌 金融危機처럼 큰 危機를 겪으면서 PB도 成長한다. 溫室 속 花草처럼 커온 PB나 經驗이 적은 PB는 危機에 對應할 눈과 能力이 不足하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能力을 가진 PB를 만나야 한다. 많은 投資 方法 中 한 가지에 能通한 專門家를 만난다면 그 方法이 옳지 않은 時期에 損失을 볼뿐더러 다른 機會를 잃게 된다. 株式이나 債券, 외환, 不動産까지 두루 相議할 수 있는 能力과 經驗을 가진 PB를 만나야 올바른 投資 助言을 얻을 수 있다.

韓國의 PB들은 率直히 말해 제대로 檢證됐다고 볼 수 없다. 會社가 組織의 니즈에 따라 임명하는 때가 많다. 여러 小小한 資格證 試驗이 있지만 顧客 投資에 實質的인 도움이 되거나 辨別力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資格證에 不過한 境遇가 많다.

요즘 PB 市場은 金融會社 需要가 늘어 供給이 不足한 狀況이다. PB는 돈을 좇아 會社를 옮기고 會社들은 PB를 뺏고 뺏기는 實情이다. 顧客情報를 두고 金融會社 間 訴訟까지 벌어지고 있는 寒心한 狀況이다. 이런 狀況에서 損害를 보는 것은 顧客일 수밖에 없다.

顧客이 많고, 管理하는 資産이 많다고 해서 제대로 된 PB라 할 수 없다. 眞正한 PB는 顧客을 위해 存在한다. 顧客 收益이 늘어가는 것을 보며 웃을 줄 아는 PB가 眞正한 PB라 할 수 있다. 顧客의 滿足과 收益을 위해 일할 줄 아는 眞正한 PB를 養成하기 위해서는 金融會社의 努力뿐만 아니라 顧客 스스로도 判斷할 줄 아는 눈을 가져야 한다. 이래야 國內 PB 市場도 成熟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복기 한국씨티은행 PB事業그룹 本部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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