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껍질로 얼굴 슥슥…주름 막는 ‘天然 보톡스’?

東亞닷컴
入力 2024年 4月 25日 17時 4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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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껍질이 天然 보톡스라고?

바나나 껍질을 얼굴에 문지르면 彈力 있고 밝은 皮膚를 얻을 수 있다며 이를 實踐하는 映像이 소셜 미디어에서 人氣다. 주름 治療改善制로 人氣 있는 보톡스를 바나나 껍질이 代替할 수 있다는 것이다.

28萬6000名의 팔로워를 保有한 美國 뉴욕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티 제인 휴즈는 지난 7日(以下現地時刻) 이 流行隊列에 同參했다. 그는 틱톡에 올린 映像에서 바나나 껍질을 ‘天然 보톡스’라고 表現하며 껍질의 안쪽 面으로 얼굴 한쪽을 꼼꼼하게 문질렀다. 껍질 成分이 皮膚에 吸收될 수 있도록 10分 동안 기다린 後 씻어낸 그는 문지르지 않은 쪽 얼굴 보다 皮膚가 부드러워지고 毛孔이 촘촘해졌다고 主張했다. 이 映像은 75萬照會數를 記錄하며 큰 關心을 끌었다.

온라인에는 바나나 껍질을 눈 周圍에 문지르면 다크서클이 옅어진다는 主張도 提起됐다.

그러나 醫師들은 確信하지 못한다.

23日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의 皮膚科專門醫인 지타 야다브 博士는 바나나 껍질 美容法流行에 對해 “보톡스 主事와 같은 效果를 줄 수 있는 局所 또는 食品補充制는 없다”는 글을 틱톡에 올렸다. 그는 바나나 껍질에 抗菌成分이 있긴 하지만 그 效果가 너무 微微해서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며 代身 비타민C 세럼과 같은 處方箋 없이 購入할 수 있는 美容製品을 推薦했다.

美國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皮膚科 레지던트인 테일러 不祿博士는 “바나나 껍질을 얼굴에 문지르는 것이 주름, 다크서클 또는 炎症에 도움이 된다는 科學的證據는 없다”고 말했다.

皮膚科專門醫들의 說明에도 不拘하고 소셜 미디어 使用者들은 바나나 껍질 美容法에 對한 믿음을 저버리려 하지 않는다.

한 틱톡 利用者는 휴즈 氏의 映像 댓글에 “나는 恒常 그것(바나나 껍질)을 使用한다”며 하트 이모티콘을 添附했다

다른 利用者는 “우리 할머니는 밤에는 달걀로, 아침에는 바나나나 망고 껍질로 皮膚管理를 하셨는데, 얼굴에 주름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바나나 껍질에는 타닌·플라보노이드 等抗酸化成分이 많이 含有 돼 있다. 블루베리·綠茶·코코아에도 豐富한 抗酸化成分은 活性酸素, 紫外線, 環境汚染으로 인한 細胞損傷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專門家들은 바나나 껍질 美容法은 期待만큼 效果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理論的으론 바나나 껍질을 皮膚에 문지르면 一部黃酸化成分을 얻을 수 있다”라고 블룩 博士가 말했다. 하지만 抗酸化成分이 豐富한 무언가로 日常的인 皮膚管理를 願한다면 專門製品을 使用하는 게 훨씬 效果的이라고 그는 助言했다.

박해식 東亞닷컴 記者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