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週末마다 돌잔치 巡禮로 바쁘다. 얼마 前 親舊의 돌잔치에선 때 아닌 討論이 벌어졌다. 親舊가 아기에게 粉乳를 끊고 代身 牛乳나 豆乳 中에서 뭘 먹일까하는 苦悶을 말하자 여러 사람들이 저마다 意見을 내놓았다.
“우리나라 사람한텐 牛乳가 안 맞아” “豆乳는 植物性이라서 더 좋대” “牛乳를 먹여야 키가 쑥쑥 크지” “그건 젖소한테 준 成長促進劑가 들어 있기 때문이잖아” “遺傳子造作 콩으로 만들어졌을지도 모르는 市販 豆乳는 安全한가?”
豆乳禮讚論, 牛乳禮讚論, 兩非論(둘 다 먹이지 말아라), 兩是論(섞여서 먹여라) 等. 여러 이야기가 오갔지만 結論이 나질 않았다. 그 자리에 가만히 듣고만 있던 우리 夫婦에게 宿題가 떨어졌다. “야, 너 喜가 좀 알아보고 알려줘.”
牛乳와 豆乳는 水分, 蛋白質, 地方의 比率이 비슷하면서도 各其 長短點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한마디로 어떤 것이 좋다고 斷定하기는 어렵다.
먼저, 蛋白質로 보면 牛乳가 豆乳보다 한 手 위다. 牛乳 蛋白質은 必須아미노산을 골고루 또 充分히 가지고 있는 反面 擡頭蛋白은 必須아미노산이 均衡 있게 들어 있진 않다. 그런데 地方을 따지면 豆乳가 낫다. 牛乳 地方은 主로 飽和脂肪酸이지만 大豆油는 半 以上이 몸에 有益한 不飽和脂肪酸이다. 牛乳엔 腦成長과 視力發達에 必要한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고 두유엔 神經 細胞膜 成分인 레시틴이 들어 있다.
칼슘은 牛乳가 豆乳보다 5倍나 많으며 吸收도 잘 된다. 反面 鐵分은 豆乳가 훨씬 많다.
그런데 牛乳와 豆乳는 둘 다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 牛乳는 乳糖不耐性 때문에 泄瀉나 消化不良 等을 일으키고 두誘導 많이 먹으면 腹痛을 일으킨다. 또 牛乳는 動物性 蛋白質이 體液을 酸性으로 만든다는 것이, 豆乳는 植物性 에스트로겐人 이소플라본이 아이들에게 어떤 影響을 미치는지가 檢證이 안 된 게 問題다.
牛乳를 하루 700mL를 넘게 먹이면 많은 飽和地方과 不足한 鐵分으로 肥滿과 貧血로 直行하기 十常이다. 豆乳를 株式처럼 먹이면 칼슘 不足으로 뼈 成長이 低下되고, 몇몇 아미노산이 缺乏되어 營養 不均衡이 생길 수 있다.
예전엔 牛乳를 ‘完全食品’이라며 皇帝 待接을 해 주었지만 요즘엔 그렇지 않다. 一部 菜食主義者들은 ‘健康의 敵’으로 여길 程度다. 그렇지만 成人과 달리 아이들에게 牛乳는 成長에 도움을 주는, 長點이 많은 食品이다.
따라서 牛乳, 豆乳의 優劣을 가리는 것보다 重要한 것은 돌이 지나면 아기들의 株式이 밥과 飯饌으로 바뀌고 液狀 飮食은 助演 役割에 머물러야 한다는 事實이다.
이진한 記者·醫師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