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人 科學者가 主導한 國際 共同硏究팀이 世界 最初로 糖尿病 治療用 베타세포를 大量 生産할 수 있는 技術을 開發했다.
이番 成果는 糖尿病 患者에게 인슐린을 注射하지 않고 베타세포를 移植해 治療할 수 있는 劃期的 轉機를 마련한 것으로 評價받고 있다.
美國 시카고大 醫大 로절린드 프랭클린 糖尿病硏究所長 윤지원(尹址洹·70·寫眞) 敎授는 25日 “日本 오카야마(岡山)大 고바야시 나오야(小林直哉) 博士팀과 함께 世界 最初로 사람 膵臟의 베타세포와 機能이 매우 비슷한 細胞를 試驗管에서 大量 增殖할 수 있는 方法을 開發했다”고 밝혔다.
尹 敎授팀은 이 方法으로 만든 細胞를 糖尿病에 걸린 쥐에게 移植해 病을 治療하는 데도 成功했다.
이 硏究 成果는 生命工學 分野의 世界的 權威紙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25日子 온라인版에 發表됐고 이 저널 10月號의 表紙論文으로 採擇됐다.
硏究팀은 正常人의 膵臟에서 베타세포를 分離한 後 이 細胞에 레트로바이러스 遺傳子를 넣어 無限히 增殖할 수 있도록 造作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細胞株(Cell line) 250個 가운데 하나가 體內 베타 細胞와 거의 같은 機能을 한다는 事實을 確認했다.
硏究에 參與한 시카고大 醫大 糖尿病硏究所 전희숙(全喜淑·48) 博士는 “이 細胞는 試驗管에서 必要한 量만큼 增殖시킬 수 있다”며 “動物에 이 베타세포를 移植하기 前에 바이러스 關聯 遺傳子를 除去한다”고 說明했다.
尹 敎授는 “2, 3年 後 이 베타세포를 糖尿病 患者에게 자유롭게 使用할 수 있도록 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이番 硏究結果는 劃期的 成果라는 評價를 받았으며 美國과 프랑스의 有名 日刊紙들도 큰 關心을 보였다.
尹 敎授는 30年間 糖尿病을 硏究한 世界的 權威者로 美 國立保健院(NIH) 水石硏究官, 糖尿病 分野 캐나다 政府 夕座敎授를 거쳐 現在 시카고大 醫大 糖尿病硏究所長을 맡고 있다.
이충환 동아사이언스記者 cosm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