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더가 家庭用에서 個人用 製品으로 바뀌고 있다.
캠코더는 그동안 冷藏庫나 洗濯機처럼 家庭마다 한 臺씩 갖는 製品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最近에는 크기가 한 손안에 쏙 들어올 程度로 작아지면서 携帶電話나 MP3플레이어처럼 個人이 恒常 갖고 다니는 製品으로 바뀌고 있는 것.
캠코더는 카메라폰이나 디지털카메라와는 比較할 수 없을 程度의 鮮明한 動映像 撮影이 可能하다는 것이 最大 長點이다.
市場調査機關인 IDC는 全體 캠코더 市場 規模가 2004∼2008年 年平均 8.3% 成長하지만 個人用 캠코더 市場은 年平均 51% 成長할 것으로 내다봤다.
○ 퍼스널 캠코더의 長點
젊은 世代를 中心으로 하루하루의 生活을 動映像으로 記錄하는 文化가 퍼지고 있다.
只今까지는 카메라폰과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停止畫像’이 主流를 이뤘으나 漸次 ‘動映像’이 人氣를 얻고 있는 것. 카메라폰에도 動映像 撮影 機能이 있지만 畵面이 鮮明하지 않고 끊김 現象도 자주 發生하는 것이 問題다.
캠코더의 本來 目的은 動映像 撮影이며 여기에 靜止畫像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機能이 追加된 것. 旣存의 家庭用 캠코더와 다른 點은 크기와 무게가 大幅 줄었다는 것.
三星電子의 家庭用 캠코더人 ‘듀오캠’의 무게는 435g, 길이는 12cm였으나 個人用 캠코더人 ‘미니켓’은 145g, 7cm로 줄었다. 이는 半導體 技術의 發達로 크기는 줄면서 貯藏容量은 더 커진 플래시 메모리가 登場해서 可能해졌다. 價格도 99萬 원에서 79萬 원으로 낮아져 消費者들의 負擔을 줄였다.
○ 디지털카메라의 動映像 機能 强化
日本의 山腰는 旣存 디지털카메라 事業을 캠코더로 擴張하기 위해 디지털카메라에 動映像 機能을 强化한 ‘作티(Xacti)’를 내놓았다.
파나소닉은 디지털카메라에 캠코더와 MP3플레이어 機能을 追加한 ‘디스냅(D-Snap)’을 내놓으며 個人用 캠코더 市場을 攻掠하고 있다.
또 JVC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裝着한 超小型 캠코더 ‘에브리誤(EVERIO)’를 선보였다. 日本 企業들도 消費者들의 關心度가 靜止畫像에서 動映像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事實을 깨닫고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것.
삼성전자 디지털비디오事業部 有病率 專務는 “個人用 캠코더는 單純히 찍고 보던 停止映像 記錄文化를 넘어 動映像 爲主의 새로운 디지털 文化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영 記者 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