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藥大 김성훈(金聖勳·46·寫眞) 敎授가 이끄는 蛋白質合成酵素 네트워크 硏究團은 27日 쥐의 細胞 內에서 酵素 옆에 혹처럼 붙어있는 작은 蛋白質(p18)李 强力한 癌 抑制機能을 가진다는 事實을 처음 糾明했다고 밝혔다.

이 硏究는 科學技術部의 創意的 硏究振興事業 支援으로 이뤄졌으며 細胞生物學 分野의 世界的인 權威紙인 ‘셀(Cell)’ 28日子에 揭載됐다.

硏究團은 쥐의 受精卵에서 p18을 만드는 遺傳子에 造作을 加한 後 受精卵이 어떻게 成長하는지 觀察했다. 硏究 結果 p18 遺傳子의 機能을 完全히 없앴을 때 受精卵은 며칠 以內에 모두 죽었다.

또 遺傳子 一部의 機能만 喪失시켰을 때 折半이 죽고 나머지는 1年 半 後 白血病을 비롯한 여러 가지 癌에 걸렸다.

p18의 存在는 30餘 年 前에 알려졌지만 그 機能이 糾明된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金 敎授는 “人體가 紫外線이나 各種 有害物質에 露出되면 遺傳子가 損傷돼 甚한 境遇 癌이 發生한다”며 “p18은 損傷된 遺傳子를 修繕하는 蛋白質의 하나”라고 말했다.

硏究團은 實際로 白血病과 肝癌 患者에게서 p18 遺傳子가 損傷돼 있다는 點을 發見했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記者 sohy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