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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휴머노이드 로봇’ 어디까지…|동아일보

韓國의 ‘휴머노이드 로봇’ 어디까지…

  • 入力 2005年 1月 13日 18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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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內에서 人間型(휴머노이드) 로봇이 連이어 誕生해 話題다. 最近 韓國科學技術員(KAIST)李 선보인 ‘휴보’를 包含해 ‘센토’와 ‘아미’가 韓國의 ‘휴머노이드 로봇 3人坊’이다. 그런데 이 로봇들은 現在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勇士마 效果’ 노리는 휴보

지난해 末 KAIST 機械工學科 오준호 敎授팀은 國內 最初로 두 발로 걷는 휴보를 開發해 公開했다. 目標는 世界 最高 水準의 ‘아시모’를 凌駕하는 것.

日本 혼다사가 20餘 年間 3000億 원을 들여 開發한 아시모는 階段 20個를 오르고 時速 3.0km 速度로 뛰는 姿勢로 나간다. 이에 비해 휴보는 3年間 10億 원이 投入돼 誕生했다. 吳 敎授는 “全體的으로 아시모의 80%까지 따라잡았다”고 말했다. 階段을 오르거나 뛰지는 못하지만 時速 1.2km로 걷는다. 또 아시모보다 關節모터를 많이 裝着해 손가락 5個를 움직이는 等 動作이 細密하다.

吳 敎授는 “아시모가 日本 로봇에 對한 信賴度를 높였듯 휴보는 世界 市場에서 ‘勇士마 效果’를 派生시킬 것”이라며 “現在는 모터 배터리 減速器 等 主要 部品이 外國産이지만 2年 內에 國産化하면 技術的 波及 效果도 莫大할 것”이라고 말했다.

○主人 알아보고 對話하는 똑똑한 아미

2001年 KAIST 電子電算學科 양현승 敎授가 公開한 아미는 上體만 人間型이었다. 치마를 두른 것 같은 圓筒形의 下體는 바퀴로 움직였다.

그런데 現在까지 아미의 外形은 그대로다. 襄 敎授는 “아미의 目標는 人間의 知能을 닮은 똑똑한 로봇”이라며

“넘어지지 않는 安定된 움직임이 必須이므로 다리가 없는 것이 決코 핸디캡이 아니다”라고 說明했다.

4年 前보다 사람 얼굴 認識 能力이 5倍나 向上돼 200餘 名을 區別해 낸다. 初面이면 “누구십니까”, 舊面이면 “安寧하세요”라고 얘기한다. 甚至於 얼굴을 보고 相對의 感情(무덤덤, 기쁨, 슬픔)을 區別해 낸다. 또 人間의 命令語 70個를 認識할 수 있다. 襄 敎授는 “人間의 理性과 感性을 담아 내는 人工知能을 實現하는 데 全力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實用化 路線으로 急旋回한 센토

1998年 韓國科學技術硏究院(KIST) 金問喪 博士(現在 人間機能生活支援 知能로봇技術開發事業團長)가 公開한 센토는 다리가 네 個였다. 두 개보다는 훨씬 安定的인 構造였기 때문에 ‘外貌’에는 神經 쓰지 않았다.

그 後 金 博士팀은 아예 硏究 方向을 實用的인 機能 爲主로 設定했다. 지난해 이라크 자이툰部隊에 派遣된 偵察用 로봇(DT3), 早晩間 完製品을 선보일 危險物 除去 로봇(DT4)은 極限 條件에서 活躍하는 일이 目標다.

金 博士는 “現在 로봇學界의 話頭는 源泉 核心技術을 確保한 産業 復興”이라며 “美國과 유럽이 宇宙와 軍事 分野에 투여될 로봇에 沒頭하는 理由는 實用性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韓國은 情報技術(IT)과 自動車 分野가 强勢인 만큼 이들과 結合된 우리만의 로봇을 開發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例를 들어 携帶電話나 自動車 自體가 人工知能이 附與된 채 主人의 말을 알아듣고 奉仕하는 로봇이 될 수 있다는 意味다.

○‘겉보다 속’ 模倣하는 內實刑 登場

浦項工大 機械工學科 염영일 敎授팀이 3年째 開發 中인 로봇은 特異하다. 人間 下體의 骨格과 筋肉의 모습을 模倣해 ‘複雜한’ 內部機關을 갖췄다. 걷거나 뛸 때 下體가 받는 힘을 效率的으로 分散하기 위해서다. 實際로 사람은 걸을 때 허리나 무릎을 조금씩 회전시키면서 몸무게를 上下로 分散시킨다. 엉덩이나 다리가 밋밋한 六面體 形態라면 이런 섬세한 힘 調節이 어렵다.

廉 敎授는 “事故를 當해 義足을 달 境遇 몸에 無理가 안 가는지 테스트할 때 有用하다”며 “두 달 뒤면 속이 꽉 찬 新槪念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 記者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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