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社， 박경식氏告訴…『金融特惠等虛僞事實流布』

入力 1997年 3月 17日 20時 1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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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療機器製造業體 메디슨代表李珉和(이민화·44)氏는 17日泌尿器科專門醫朴慶植(박경식·44)氏를 出版物에 依한 名譽毁損 및 虛僞事實流布嫌疑로 서울 送波警察署에 告訴했다. 李氏는 告訴狀에서 『朴氏가 메디슨사의 醫療機器에 問題가 있고 메디슨사가 지난 92年靑瓦臺等의 庇護아래 1百億원의 金融特惠를 받았다는 等의 虛僞事實을 國民회의 李聖宰(이성재)議員과 各言論社에 提報, 報道케 함으로써 會社이미지를 損傷시켰다』고 主張했다. 李氏는 이날 午後 서울 江南區驛三洞下性빌딩 會社講堂에서 記者會見을 갖고 『金賢哲(김현철)氏의 言論社社長人事介入疑惑이 담긴 비디오테이프가 公開되면서 메디슨사가 權力特惠非理의 溫床처럼 비쳐져 株價下落等正常的인 企業活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李氏는 『賢哲氏와는 單 한番도 만난 적이 없으며 現政府出帆以後 어떠한 特惠도 받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對해 朴氏는 『메디슨사의 特惠非理를 立證할 證人을 많이 確保하고 있기 때문에 이番機會에 「메디슨 事件」疑惑이 明白히 밝혀지기를 期待한다』고 밝혔다. 〈父型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