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政府科學技術政策Ｆ學點』…政府出捐機關從事者５３％

入力 1997年 3月 8日 11時 4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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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府出捐硏究機關從事者의 折半以上이 文民政府의 科學技術政策을 `落第點'으로 評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事實은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科技勞組.委員長李成雨)이 最近韓國科學技術硏究院(KIST)等全國 24個政府出捐硏究機關從事者 1千3百39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政府科學技術政策에 對한 設問調査結果에서 밝혀졌다. 8日 이 調査結果에 따르면 硏究員들은 現政府의 科學技術政策評價點數를 묻는 質問에 7百6名(52.8%)李 F學點 4百49名(33.5%)李 D學點이라고 對答, 全體의 86.2%가 落第點으로 評價하고 있는 反面 C學點은 1百62名(12.15) B學點과 A學點은 18名(1.4%)과 2名(0.1%)에 不過했다. 또 政府出捐硏究機關의 經營陣에 對한 評價에서는 D學點이라는 應答이 4百18名(31.2%)로 가장 많았고 C學點 3百87名(28.9%) F學點 3百40名(25.4%) B學點 1百56名(11.7%) A學點 14名(1.0%) 順으로 나타났다. 政府의 科學技術政策問題解決을 위해 科技勞組가 해야할 일로는 4百13名(30.9%)李 `政府科學技術政策에 對한 迅速한 分析과 代案提示'를 꼽았고 ▲國家硏究開發體系改善과 出捐機關役割과 任務定立 3百61名(27.0%) ▲賃金人事制度改善과 合理的인 勞使關係定着 2百97名(22.1%)▲科學技術界出捐機關의 運營制度改善과 內部革新 2百40名(17.9%) 等이다. 科技勞組의 한 關係者는 "科技政策에 對한 否定的인 評價는 그동안 政府가 機關統廢合과 民營化, 原子力事業强制移管等敏感한 事案들을 政府出捐硏究機關從事者의 意見收斂없이 推進해 온 것에 對한 科學技術界의 失望感이 表現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