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市 첫 날 포켓몬 이긴 슈퍼마리오

東亞日報
入力 2016年 12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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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런’ 59億 벌어… ‘포켓몬 고’ 6個月前記錄 제쳐

　슈퍼마리오가 포켓몬을 넘어섰다.

　18日(現地時間) 美國情報技術(IT) 專門媒體 폰아레나는 애플리케이션(앱) 市場分析機關 센서타워의 調査를 引用해 닌텐도 모바일 게임 ‘슈퍼마리오 런’이 出市 첫날 500萬 달러(藥 59億5000萬 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닌텐도 知識財産權(IP)을 活用해 美國 나이앤틱이 만든 增强現實(AR) 基盤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出市當日 올린 賣出(420萬 달러)보다 19%나 많은 數値다. 센서타워는 出市 첫날 슈퍼마리오 런을 내려받기 한 스마트폰 機器가 500萬臺에 이를 것으로 推定하고 있다.

　슈퍼마리오 런, 포켓몬 고 모두 닌텐도의 人氣 IP를 活用한 게임이다. 슈퍼마리오와 포켓몬스터는 各各 1985年과 1996年 게임으로 出市돼 漫畫冊, TV 漫畫시리즈, 映畫等으로 領域을 넓혀갔다. 슈퍼마리오 시리즈 게임만 따지면 200個가 넘는다.

　日本 IP의 힘을 엿볼 수 있는 게임은 여럿이다. 1997年부터 連載돼 單行本累計發行 3億部(2014年 12月基準)를 넘어서며 기네스북에 오른 漫畫 ‘원피스’를 게임化한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가 代表的인 例다.

　이 게임은 올해 6月國內에 出市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有料賣出順位 5位를 記錄하고 있다. 最近에는 원피스 IP를 活用해 만든 카페 兼 캐릭터숍 ‘카페 드 원피스’가 홍익대 앞에 門을 열기도 했다.

　스퀘어(現 스퀘어 에닉스)가 1987年 12月 콘솔 게임으로 出市한 ‘파이널판타지’는 게임 IP의 人氣가 映畫, 애니메이션, 小說, 漫畫等 다양한 장르로 擴大再生産된 事例다. 國內에서는 올해 6月 ‘파이널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라는 이름의 모바일 게임이 나오기도 했다. 現在 애플 앱 스토어에서 24位를 記錄中이다.

신무경　記者 figh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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