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協, 노환규 會長 빼고 非對委構成키로

東亞日報
入力 2014年 3月 3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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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議員總會… 醫師 86% “休診再開”
1次休診때 會長 노래房 찾아 論難

대한의사협회가 노환규 會長을 排除하고, 非常對策委員會를 構成해 ‘集團休診’을 包含한 對政府鬪爭方向을 定하기로 했다.

醫協은 30日 서울 龍山區 의협회관에서 臨時代議員總會를 열고 이같이 決定했다. 總會에서는 參席者 183名中 138名이 投票에 參與했으며, 이 中 61.5%(85名)가 ‘盧會長의 非對委排除’에 贊成했다.

代議員會는 盧會長主導의 對政府協商과 鬪爭에 批判的이었다. 義俠이 議政合意를 통해 2次休診을 撤回하고, 遠隔診療와 怜悧子法人事案도 事實上政府側에 讓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醫療酬價를 決定하는 健康政策審議委員會(件正心) 構造改編에도 失敗한 것으로 判斷했다. 盧會長은 內部葛藤을 撫摩하기 위해 ‘休診’ 再開를 뒤늦게 이날 總會案件으로 올리려 했으나 力不足이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豫定된 遠隔診療示範事業進行經過에 따라 非對委가 强勁路線으로 旋回할 可能性이 점쳐지고 있다. 義俠이 이날 發表한 會員設問調査에 따르면 全體應答者 2萬4847名中 85.8%가 集團休診再開에 贊成했다.

한便盧會長이 1次休診이 벌어진 10日 노래房에 갔던 事實이 알려지면서 義俠指導部의 道德性論難도 일고 있다. 義俠에 따르면 盧會長은 이날 深夜에 義俠關係者 및 醫療專門誌記者들과 함께 저녁 食事後 노래房을 찾았다.

이철호 記者 irontiger@donga.com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集團休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