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回航’ 被害女乘務員, 趙顯娥相對美서 訴訟…왜?

東亞닷컴
入力 2015年 3月 12日 10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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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回航’ 趙顯娥

이른바 ‘땅콩 回航’ 事件 때 趙顯娥前 대한항공 副社長에게 처음 마카다미아를 가져다 줬던 金某乘務員(28)李美國 뉴욕 퀸스 法院에 조 前副社長과 大韓航空을 相對로 損害賠償訴訟을 提起했다.

‘땅콩回航’ 때 趙顯娥前副社長에게 처음 逢變을 當한 女乘務員人金氏는 왜 韓國이 아닌 美國에서 訴訟을 했을까.

時事評論家 김성완 氏는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12日 한 CBS 라디오 放送에 出演, “첫째, 大韓航空의 影響이 미치지 않는 可及的 먼 곳에서 訴訟하고 싶었다. 둘째, 韓國의 司法機關을 信賴하지 못 하겠다. 셋째, 美國에서 訴訟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고 判斷했을 것” 이라고 推定했다.

特히 세 番째 理由와 關聯해 그는 “國內에서 航空機事故로 死亡하면 우리 法院은 最高 20萬 달러, 2億程度賠償하라는 判決을 하는데 美國은 9·11테러 當時被害者들에게 最高 810萬 달러, 그러니까 91億 원까지 賠償을 받았다”고 說明했다.

그는 “美國은 精神的被害를 宏壯히 幅넓게 慰藉料로 算定한다”며 “(땅콩回航趙顯娥前副社長에게 처음 被害를 본 女乘務員은) 美國法院에 訴訟을 내서 賠償을 받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 判斷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便美國 ‘웨인스타인 로펌 PLLC’와 ‘코브레 앤드 킴’에 따르면 乘務員金氏는 9日(現地時間) 美法院에 “‘땅콩回航’ 趙顯娥前副社長이 機內에서 自身을 暴行하고 밀쳤으며 威脅했다”고 主張하는 內容이 담긴 訴狀을 提出했다.

寫眞=東亞DB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