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哲秀, 全大出馬로 기우나

東亞日報
入力 2017年 8月 2日 03時 00分

장관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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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哲秀側 “週內可否間立場 밝힐 것” 院外地域委員長 109名 “出馬해야”
朴智元 “只今一線에 나설때 아냐”
千正培, 大田서 黨代表出馬宣言

문준용 氏疑惑提報造作事件으로 맞은 危機를 一旦 넘긴 國民의黨의 黨權競爭이 本格化하고 있다. 千正培前代表가 1日 8·27全黨大會公式出馬宣言을 한 가운데 安哲秀前代表의 出馬與否에 關心이 쏠린다.

一部言論에선 安前代表가 이르면 2日黨權挑戰을 宣言할 것이라는 報道까지 나왔다. 安前代表側은 “2日黨權挑戰宣言計劃은 없다”고 했다. 安前代表側核心關係者는 “黨代表候補群 가운데 變革을 象徵할 人物이 없어 (安前代表가) 不可避하게 많은 苦悶을 하고 있다. 黨代表出馬與否는 全的으로 安前代表本人의 決斷에 달린 問題”라며 “이番週 내 可否間立場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安前代表는 이날 朴柱宣非常對策委員長과 午餐을 함께하며 黨代表出馬與否等에 對한 助言을 求한 것으로 傳해졌다. 이 때문에 出馬 쪽으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觀測도 나온다. 湖南一部議員中心으로 政界隱退論이 提起되자 國民의黨院外地域委員長 109名은 安前代表의 全代出馬要請文書를 最近傳達하기도 했다. 다만 朴趾源前代表는 “지난週通話에서 安前代表가 出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只今은 (安前代表가) 一線에 나설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態度를 보였다.

救援投手를 自處한 千前代表는 이날 國民의黨中央黨創黨知人大田 한밭體育館에서 “政治生命을 걸고 黨을 살리겠다”며 出馬宣言을 했다. 그는 “安前代表가 出馬한다면 善意의 競爭을 하겠다”고 했다. 出馬與否를 苦心中인 김한길 前代表側關係者는 “깊은 苦悶의 頂點에 있다”고 했다. 정동영 議員과 이언주 議員도 出馬를 苦心하고 있다.

장관석 記者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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