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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世上을 바꿉니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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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이 틱을 회복하기까지 한 해가 다 지나야 했습니다

    아들이 틱을 回復하기까지 한 해가 다 지나야 했습니다

    2014年 한 해는 唯獨 ‘말의 經常收支’가 엄청난 幅으로 黑字를 낸 한 해였다. ‘希望’의 말이라는 品目 하나만 決算해 봐도, 내 귀로 들어온 것보다 내 입으로 나간 것이 壓倒的으로 많았다. 輸入量보다 輸出量이 훨씬 많았던 것이다. 착한 말, 아름다운 말도 事情은 다르지 않았다. 黑…

    •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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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이 세상을 바꿉니다/잊지 못할 말 한마디]깨끗한 거절은 절반의 선물이다

    [말이 世上을 바꿉니다/잊지 못할 말 한마디]깨끗한 拒絶은 折半의 膳物이다

    ‘우리가 남이가’라며 안으로 굽은 팔 아래 봐주고 대주고 몰아주고 밀어주다가, ‘쟤들이 남이여’라며 내리친 주먹 아래 뺏고 끊고 잘라내고 밀어내다가, 뭔가가 꼬인다. 꼬인 몸통이 드러날 즈음 누군가 죽는다. 죽은 者가 꼬리다. 몸통은 이제 다른 꼬리를 만들 것이다. 特定의 政治的 …

    •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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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가 건넨 말 한마디에… 후배 인생이 와르르

    上司가 건넨 말 한마디에… 後輩 人生이 와르르

    學校나 軍隊, 會社 等 여러 사람들이 關係를 맺는 組織에서 빚어지는 많은 葛藤의 原因이 바로 ‘말’이다. 最近에는 上司나 部下職員, 先輩와 後輩 間의 막말과 暴言이 職場 內 問題를 넘어 社會問題로까지 번지기도 했다. 大韓航空 趙顯娥 前 副社長의 ‘땅콩리턴’ 事件이나 서울市立交響樂團…

    •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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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운말 바이러스’의 힘… 학교폭력 줄고 마을 분위기 달라져

    ‘고운말 바이러스’의 힘… 學校暴力 줄고 마을 雰圍氣 달라져

    2011年 京畿 남양주시 별내면 別內中의 이경복 國語敎師(53)는 學生 中 25名을 뽑아 敎室에 모았다. 영문을 모른 채 모인 아이들은 이 敎師의 얼굴을 빤히 바라봤다. 李 氏는 아이들에게 말했다. “오늘부터 너희들과 나는 ‘아띠’ 동아리란다.” “아띠가 뭐예요, 先生님?” …

    •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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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이 세상을 바꿉니다/잊지 못할 말 한마디]사람이 울면서 살 수는 없다

    [말이 世上을 바꿉니다/잊지 못할 말 한마디]사람이 울면서 살 수는 없다

    獨逸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門에서 徒步로 10分 距離에 있는 훔볼트대학 맞은便, 국립오페라극장과 過去 大學圖書館 建物 사이에 廣場이 하나 있다. 얼핏 平凡해 보이는 이 廣場을 특별한 場所로 만드는 것은, 廣場 한복판의 有利 바닥 아래로 들여다보이는 地下 空間이다. 數千 卷의 冊이 들어…

    •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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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적 선택 막은 말은 “소중한 목숨” 아닌 “많이 힘들었겠네요”

    極端的 選擇 막은 말은 “所重한 목숨” 아닌 “많이 힘들었겠네요”

    이처럼 支持와 共感의 작은 標示가 自殺을 苦悶하는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決定的 契機가 될 수 있다. 保健福祉部의 2013年 自殺實態 調査 報告書에 따르면 自殺을 祈禱하는 사람들은 事前에 徵候를 보인다. 年齡帶別 特徵도 있다. 10, 20代는 父母에게 갑자기 “未安하다”는 말을 下車…

    •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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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에서 넘어진 자, 그 땅을 딛고 일어서라

    땅에서 넘어진 者, 그 땅을 딛고 일어서라

    드라마 作家로 데뷔하기 前 10年 동안 女高에서 國語를 가르쳤다. 내가 TV 드라마를 쓰는 사람이 되리라고는 꿈에서도 생각한 적이 없었다. 아침 補充授業을 하기 위해서는 새벽별을 보고 出勤해야 했고, 저녁 補充을 끝낸 뒤 終禮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밤 10時가 넘었다. 제대로 본 드…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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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간의 ‘쪽팔림’이 10년을 좌우한다

    瞬間의 ‘쪽팔림’이 10年을 左右한다

    내 中學 時節에 關해 써보고자 한다. 3學年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새로운 科目이 생겼다. 商業이다. 1年間 나를 비롯한 3學年 學生들은 一週日에 한 番 商業을 工夫해야 했다. 商業 敎科書는 온통 數字투성이였다. 낯선 單語들이 櫛比했다. 이를테면, 資産, 負債, 어음 같은 用語들이다.…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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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孝공원’ 만들테니 검토해 봐라

    ‘孝公園’ 만들테니 檢討해 봐라

    先親의 故鄕은 平壤이다. 光復 後 17歲 때 大學 進學을 위해 孑孑單身 서울에 오셨다가 6·25戰爭으로 家族들과 永遠히 生離別을 하게 되었다. 一家親戚 하나 없는 客地生活이 어떠했는지 斟酌할 만하다. 多幸히 政府에서 美國 硏修를 보내주어 歸國 後 한때 陸軍郡守學校에서 財務管理 分野의 …

    •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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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은 제게 아버지 같은 분이셨어요

    先生님은 제게 아버지 같은 분이셨어요

    男子中學校 社會科 敎師로 일하고 있다. 暴行, 金品 喝取, 無斷缺席 等으로 속을 썩이던 弟子가 있었다. 그 아이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어머니가 집을 나가고 아버지는 늦게까지 일을 해서 放置된 狀態로, 어린아이로서 當然히 받아야 할 充分한 사랑과 保護를 받지 못하며 컸다. 아…

    •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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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것은 언제나 미래에 있으리 (The best is yet to be)

    좋은 것은 언제나 未來에 있으리 (The best is yet to be)

    나의 20代는 힘들었다. 10代에 온다는 疾風怒濤機가 20代에 온 것처럼 힘들었다. 地方에서 온 靑年에게 서울은 碌碌지 않았다. 距離에 돌멩이가 亂舞하고 催淚彈 煙氣가 자욱하던 時節, 뭐하나 아름답고 幸福한 것은 없었다. 金빛 꿈을 안고 온 스무 살 젊음에게 서울은 너무 殺伐하고 쓸쓸…

    •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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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이 세상을 바꿉니다/잊지 못할 말 한마디]설, 난 너를 믿어

    [말이 世上을 바꿉니다/잊지 못할 말 한마디]설, 난 너를 믿어

    2003年 國內 最初로 빅塔씨어터에서 뮤지컬 ‘캣츠’의 幕을 올렸다. 京畿 水原에서의 成功的인 트라이아웃을 거쳐 釜山으로 내려갔다. 巨大한 텐트 안에 完璧한 冷暖房 施設과 最高 水準의 音響 施設 等을 갖춘 것은 勿論이고 지난 20年 치의 降雨量과 風俗, 氣溫, 濕度 等 氣象 데이터를 …

    •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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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마음이 책이다. 네가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네 마음이 冊이다. 네가 읽어야 할 單 한 卷의 冊!

    그를 만나고 와 그를, 그 만남을 생각하니 아주 오래된 일인 것도 같고, 오래前부터 그를 알고 있었던 것 같기도 했다. 그와의 만남은 ‘親見(親見)’이란 이름으로 무거웠지만, 나는 그를 아주 가까이 느끼고 있었다. 그동안 그토록 誠實하고 熾烈하게 살아온 것이 바로 그를 만나기 위한 것…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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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홀은 ‘꽃잠’ 다음홀은 ‘산다라’…

    이番홀은 ‘꽃잠’ 다음홀은 ‘산다라’…

    京畿 驪州市 남여주골프클럽(GC)은 9日 한글날 來場客에게 조그만 小冊子를 나눠줄 豫定이다. 이 冊子에는 남여주GC의 3個 코스와 27個 홀에 붙인 純 우리말 이름 및 그 뜻을 담았다. 남여주GC는 올 5月 이 이름들을 짓고 各 코스와 홀마다 牌말을 세웠다. 3個 코스는 마루(正常…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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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프로스’를 ‘사이프러스’로 … 외교부 국가표기마저 엉터리

    키프로스’를 ‘사이프러스’로 … 外交部 國家票機마저 엉터리

    外交部가 相對國 國家 이름이나 都市名을 外來語 表記法에 따르지 않고 엉터리로 적고 있는 事例가 不知其數인 것으로 나타났다. 國立國語院 홈페이지만 檢索해도 쉽게 바로잡을 수 있는데도 잘못된 이름을 慣行的으로 繼續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나라 이름이 틀린 代表 事例는 地中海 沿岸國인…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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