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좀비 고기’ 論難…“模樣完全히 같은데 날짜만 繼續 바뀌어”

東亞닷컴
入力 2024年 4月 25日 17時 05分

박태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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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에서 이른바 ‘좀비 고기’ 論難이 터졌다. 같은 고기가 數日 동안 라벨 날짜만 바뀌며 販賣되고 있다는 疑惑을 한 블로거가 提起했다.

25日中華網과 바이두 等現地媒體에 따르면 中國首都 베이징에 있는 한 大型마트를 訪問한 現地 인플루언서 ‘왕훙’은 고기 販賣 코너에서 受賞한 陳列品을 發見했다.

色깔이나 質感과 무게가 똑같은 고깃덩어리가 며칠째 ‘生産 날짜’만 繼續 바뀌며 販賣되고 있다는 情況을 捕捉한 것이다.

證據保存을 위해 寫眞을 찍어온 그는 4日連續으로 該當商品이 販賣되지 않았다고 主張했다.

왕훙은 같은 고기가 4月 16부터 19日까지 라벨만 업그레이드된 채 販賣되고 있었던 것으로 疑心했다.

現地媒體 FAJIHAO는 “좀비 고기”라고 表現했다. 甚至於仔細히 보면 元來의 라벨에는 3月 20日에 工場에서 配送된 것으로 標示돼 있어, 分明히 누군가 流通期限을 거의 한 달 가까이 强制로 延長한 것 같다고 報道했다.

이에 對해 店長과 店員은 서로 다른 解明을 내놨다.

店長은 “같은 고기가 아니다”라고 否認하며 “申告해도 두렵지 않다”고 强勁한 態度를 보였다.

하지만 店員은 “고기가 팔리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 먹는 데 問題 없는 고기를 다 버려야 하느냐”고 辨明 했다.

네티즌들은 “眞짜 좀비 고기다” “明白한 消費者欺瞞行爲다” “大型마트까지 저러면 믿을 곳이 있냐”고 非難했다.

中國에서는 지난달 26日에도 장쑤省 쑤저우市의 한 初等學校가 봄 逍風間食으로 빵을 나눠줬는데, 製造日子가 逍風 다음 날로 記載돼 있어 論難이 일었다.

當時에도 中國 네티즌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온 빵인가?” “빵이 未來에서 왔냐?”고 嘲弄하며 허술한 流通管理實態를 聲討했다.

박태근 東亞닷컴 記者 ptk@donga.com

#中國 #좀비 고기 #라벨 날짜 #生産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