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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 따라가며 “이 사람 操心”…SNS 달군 소매치기 追跡團|東亞日報

졸졸 따라가며 “이 사람 操心”…SNS 달군 소매치기 追跡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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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4年 3月 21日 11時 2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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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많기로 惡名높은 프랑스 파리에서 靑少年들이 소매치기犯을 執拗하게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映像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프랑스 日刊 르파리지앵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始作된 이런 告發 映像이 파리에서도 漸次 擴散하고 있다고 20日(現地時間) 報道했다. 最近 엑스(X·옛 트위터) 等을 통해 퍼지고 있는 이 映像들은 數百萬 會議 照會數를 記錄하며 높은 人氣를 얻고 있다고 傳했다.

映像에서 이른바 ‘소매치기 追跡團’은 파리 市內의 한 繁華街에서 設問紙를 돌리던 女性을 捕捉한다.

이는 設問紙나 請願書를 나눠주며 觀光客의 注意를 分散시킨 뒤 주머니를 터는 典型的 手法이라고 한다. 主로 트로카데로 廣場, 루브르 博物館, 퐁데자르 等 觀光客이 많이 몰리는 地域을 노린다.

女性이 觀光客들에게 設問紙를 들이밀자, 追跡團은 “소매치기예요!”라고 소리치며 뛰어든다. 이들이 ‘소매치기’(Pickpocket)라고 적은 牌말을 들고 둘러싸자, 主犯과 바람잡이들은 서둘러 자리를 떠난다. 하지만 追跡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左右에서 牌말을 들고 소매치기 一黨이 地下鐵에 탈 때까지 執拗하게 따라가 사람들의 視線을 집중시켰다.

映像을 製作한 알렉스(16)와 親舊들은 그동안 約 15個의 類似한 映像을 SNS에 올렸다. 이런 映像은 ‘괴롭힘’이나 ‘脅迫’ 콘텐츠로 分類돼 遮斷될 수 있지만 이들은 製作을 中斷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一部 映像은 削除되기 前 累積 照會數 160萬 回를 넘긴 것도 있고, 한 時間 만에 5萬을 넘기는 境遇도 있다.

알렉스는 르파리지앵에 “우리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기 때문에 이 일이 자랑스럽다. 때론 소매치기를 1時間 넘게 따라다니며 窮地에 몰기도 했지만 그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代價를 치른 것”이라며 “觀光客에게 警覺心을 주기 때문에 有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映像을 본 네티즌들은 “警察이나 파리市街 해야 할 일을 靑少年들이 하고 있다”며 應援했다. 反面 이런 類型의 콘텐츠는 “人民 裁判”이라며 SNS에서 擴散되는 것을 警戒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태근 東亞닷컴 記者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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