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最大派閥 ‘아베派’ 解散發表…60年固着된 派閥政治幕 내리나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19日 21時 40分

이청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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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近日本에서 論難이 된 자민당 主要派閥의 ‘祕資金造成疑惑’ 餘波로 60年 넘게 이어져온 日本政治界 ‘派閥政治’가 무너질 兆朕을 보이고 있다. 最近 며칠 사이 執權 자민당 主要派閥折半以上이 解散을 宣言하며 日本政治地形이 크게 搖動칠 展望이다.

日本公營放送 NHK는 19日 “祕資金 스캔들의 中心이었던 자민당 最大派閥인 ‘아베派’가 이날 派閥解散方針을 決定했다”고 傳했다. 아베파는 모리 요시로와 고이즈미 준이치로, 아베 新潮, 후쿠다 야스오 等 2000年代에만 無慮 4名의 總理를 輩出한 莫强派閥이다. 只今도 98名의 議員이 所屬돼 있다.

지난해 末 아베 新潮(安倍晋三) 前總理系派인 아베派等이 後援會에서 募金한 政治資金一部를 빼돌려 祕資金을 造成하고 所屬議員들에게 나눠준 嫌疑가 드러나 日本社會에 큰 衝擊을 안겼다. 大大的搜査에 나선 도쿄地檢特殊部는 이날 “자민당 內主要派閥 6곳 中折半인 아베波와 기시다派, 니카이派의 會計責任者를 政治資金法違反嫌疑로 起訴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불법 비자금 의혹이 터진 뒤 지난달 13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다음날 기시다 총리는 비자금 의혹과 연루된 장관 4명을 해임했다. 도쿄=신화 뉴시스 — 日本執權 자민당의 不法祕資金疑惑이 터진 뒤 지난달 13日日本 도쿄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總理. 다음날 기시다 總理는 祕資金疑惑과 連累된 長官 4名을 解任했다. 도쿄=神話 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總理도 18日 “解散을 檢討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다음날인 이날 午前 “政治信賴回復을 위해 기시다派를 解散한다”고 밝혔다. 아베派의 祕資金造成疑惑이 알려진 뒤 기시다派에서도 3年間約 3000萬 엔(약 2億9000萬 원)李報告書에 記載되지 않은 嫌疑가 드러났다. 國民的批判이 커지자 기시다 總理가 局面轉換을 試圖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시다 總理가 會長을 지냈던 기시다派는 자민당 內 네 番째 派閥로 議員 46名이 所屬돼 있다. 1957年設立됐고 자민당 內主要派閥中 가장 오랜 歷史를 갖고 있다. 아사히新聞은 기시다 政權을 支持해온 아소파(의원 56名)와 모테기派(53名)에서 기시다 總理의 解産發表를 두고 ‘無責任하다’는 批判이 터져나왔다고 傳했다. 總理發表 뒤 다섯番째 派閥인 니카이派(38名)도 解散을 宣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