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電氣車 비야디 販賣急加速… 테슬라 첫 追越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3日 03時 00分

김기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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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年 4分期 52萬臺 팔아 世界 1位
政府支援-배터리 自體調達 ‘强點’
“名實相符한 ‘電氣車 1位’ 可能性”
美는 電氣車稅額控除車種 줄여

中國의 ‘電氣車崛起(?起)’가 무섭다. 中國電氣車企業 비야디(比亞?·BYD)가 지난해 4分期(10∼12月) 販賣量에서 그間不動의 世界 1位였던 美國 테슬라를 제친 것이다. 이 趨勢가 維持되면 BYD가 年間販賣量, 賣出, 營業利益等에서도 早晩間 테슬라를 넘어 名實相符한 世界 1位電氣車企業에 登極할 可能性이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BYD는 過去中國內需市場에 集中했지만 最近 유럽 等海外에서 攻擊的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傳統的인 自動車强國獨逸은 勿論이고 스웨덴, 노르웨이 等에도 進出했다. 最近東유럽 헝가리에 電氣車組立工場을 建設하겠다는 計劃도 公開했다. 2030年까지 유럽 電氣車市場의 10%를 차지하는 것을 目標로 하고 있다.

● 지난해 12月에만 34萬臺販賣

BYD는 지난해 4分期에 純粹電氣車(BEV) 52萬6409臺를 販賣했다고 2日 밝혔다. 테슬라는 아직 같은 期間販賣量을 公開하지 않았으나 블룸버그 集計에 따르면 約 48萬3200臺를 販賣했을 것으로 推算된다. 석 달 동안 테슬라보다 4萬3000餘臺를 더 팔아치운 것이다.

特히 攻擊的인 販促政策으로 지난해 마지막 달인 12月에만 34萬178臺를 販賣한 것이 順位變動에 奏效했다. 前年同月對比 45% 增加한 數値이며 月刊基準歷代最多販賣量이다. 지난해 3分期(7∼9月)에는 BYD가 約 43萬2000代, 테슬라가 約 43萬5000臺를 팔아 아슬아슬하게 테슬라가 1位를 차지한 바 있다.

英國 파이낸셜타임스(FT)는 “BYD의 純粹電氣車販賣價分期基準 테슬라를 처음으로 追越했다”며 “電氣車業界의 (順位) 地殼變動은 避할 수 없는 趨勢”라고 分析했다.

BYD는 純粹電氣車와 하이브리드 電氣車를 合한 販賣量 또한 지난해 4分期 석 달 내내 月 30萬臺以上을 維持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BYD의 年間販賣量은 302萬4417臺로 集計됐다. 過去 5年間累積販賣量과 맞먹는 水準이다.

● 政策支援-쉬운 배터리 調達도 한몫

中國當局의 電氣車産業育成意志와 大規模財政支援은 BYD의 成長勢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지난해 初 테슬라가 價格割引에 나서자 中國業體는 더 많은 割引率을 提示하며 需要增加를 主導했다. 當局 또한 西歐自動車業體가 主導하는 內燃機關車代身電氣車에 各種惠澤을 附與하며 自國業體를 後方支援하고 있다.

BYD가 1995年設立當時小型 배터리 製造業體로 出發한 點도 競爭力을 强化시키고 있다. 2003年旣存自動車會社를 引受하면서 完成車業界에 뛰어들었고 배터리 部門의 競爭力을 바탕으로 빠르게 社勢를 키우고 있다.

BYD를 비롯한 中國電氣車企業은 世界最大規模의 內需市場을 바탕으로 全世界市場을 續續蠶食하고 있다. 中國自動車工業協會에 따르면 지난해 全體로 中國企業은 電氣車와 하이브리드를 包含해 約 940萬臺를 販賣한 것으로 推定된다. 1年前 690萬臺에서 1.5倍假量으로 늘어난 水準이다. 올해 販賣量 또한 最小 1150萬 대로 豫想된다.

1日美國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裝着 배터리의 部品要件이 强化되면서 美國에서 最大 7500달러(藥 980萬 원)의 稅額控除惠澤을 받을 수 있는 電氣車車種이 19個로, 지난해 43種에서 크게 줄었다. 현대자동차의 境遇 ‘제네시스 GV70’ 電動化 모델이 지난해 4月 한 次例要件이 强化돼 이미 支給對象에서 排除된 狀態다.

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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