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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聯準, 基準金利 凍結 했지만… 파월 “金利 引下는 考慮 안해”|동아일보

美聯準, 基準金利 凍結 했지만… 파월 “金利 引下는 考慮 안해”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1月 2日 03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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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聯準 金利 5.25~5.50% 維持
파월 “國債金利 上昇 金融條件 緊縮”
美 經濟成長-國債金利가 向後 變數
市長 “金利 引上 끝났다” 뉴욕證市 上昇
나스닥 1.64%↑ 10年 물 國債 4.7%臺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일(현지시간)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국채금리 상승이 연준의 정책 경로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聯準 議長이 1日(現地時間) “金利 引下를 考慮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國債金利 上昇이 연준의 政策 經路에 影響을 미칠수 있다”고 發言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美國 中央銀行 聯邦準備制度(Fed·聯準)가 1日(現地時間) 基準金利를 凍結하며 “金利 引下는 考慮하지 않고 있다”며 高金利의 長期化를 示唆했다. 市場은 ‘金利 引上은 끝났다’는 데 무게를 둬 뉴욕證市는 安堵 랠리를 펼쳤고, 國債金利는 一齊히 下落했다.

聯準은 지난달 31日과 1日 이틀에 걸쳐 聯邦公開市場委員會(FOMC) 定例會議를 열고 “最近 指標에 따르면 3分期에 經濟 活動이 ‘剛한 速度(strong pace)’로 擴張된 것으로 나타났고, 인플레이션은 如前히 높은 水準을 維持하고 있다”며 “2%臺 物價 上昇率 目標를 達成하기 위해 基準 金利를 維持하고 向後 影響을 繼續 評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준은 美 經濟成長을 ‘堅固한 速度’라고 表現했는데 이를 强하다는 表現으로 修正했다.

올해 7番 열린 FOMC 定例會에서 6月, 9月 會議에 이은 세 番째 金利 凍結이다. 이에 따라 美國 基準金利는 5.25~5.50%로 韓國과 金利 隔差를 最大 2.0%포인트로 維持했다.




●파월 “金利 引下 考慮 안해”


聯準이 11月 會議에서 金利를 凍結할 것은 이미 豫見돼 왔기 때문에 市場은 파월 聯準 議長이 올해 마지막 FOMC 會議가 될 12月 金利 引上 可能性과 向後 高金利 長期化에 對한 發言에 耳目이 쏠렸다.

聯準은 9月 내놓은 經濟要約展望(SEP) 點圖表에서 年末 한 次例 金利 引上해 올해 最終 金利가 5.50~5.75%까지 오를 것을 示唆한 바 있다.

하지만 제롬 파월 議長은 “點圖表의 效力은 時間이 지나면 退色할 수 있다. SEP는 멀리 내다보는 큰 그림일 뿐”이라며 “12月에 새로운 點圖表가 나올 것이고, 아직 向後 會議에 對해 決定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는 12月 金利 凍結로 解釋될 수 있는 發言이다.

‘高金利의 長期化’ 見解는 强調했다. 연준이 12月에 金利를 올리지 않으면 이제 金利 引上은 더 以上 없을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質問에 파월 議長은 아니라고 答했다. 그는 “委員會는 全혀 金利 引下에 對해 생각하거나 擧論하지 않고 있다. 우리의 焦點은 如前히 美國 物價上昇率이 2%臺에 到達하기 위해 充分히 制約的인 政策을 維持하고 있느냐 일 뿐”이라고 强調했다. 이어 “金利를 凍結했다가 다시 올리는 게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파월 議長은 “아직 (現 金利가) 充分히 制約的인 狀況에 놓여 있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2%臺 物價 政策 目標까지 到達하기엔 갈 길이 아직 멀다”고 말했다.

聯準이 選好하는 物價 指標인 根源 個人消費支出(PCE) 物價指數 上昇率은 9月에 3.7%로 市場 展望에 符合하는 等 鈍化 趨勢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2%臺 物價를 上廻하고 있다.

●向後 美 經濟가 關鍵…“成長 鈍化돼야”


向後 연준의 政策 經路 變數는 美國의 强力한 經濟 成長勢와 國債 金利 向方이다. 强力한 經濟는 인플레이션 上昇 壓迫으로 이어져 追加 引上이나 高金利 長期化를 可能케 한다. 16年 만에 最高値로 치솟았던 美 10年 滿期 國債金利는 市場 貸出金利 上昇과 直結돼 연준이 政策 金利를 올리지 않아도 市場 金融 條件을 緊縮하는 效果가 있다.

美 經濟에 對해서 연준은 聲明에 “强力한 速度”라는 文句를 새롭게 넣었고, 長期 國債金利 上昇과 關聯에선 聲明에 “金融 條件에 壓迫이 있다”는 文句를 넣었다.

파월 議長은 美 3分期(7~9月) 國內總生産(GDP) 成長率이 4.9%로 豫想을 뛰어넘었다는 點을 指摘하며 “지난해부터 基準 金利를 5.25%포인트 올렸는데도 美國 經濟가 回復力이 强하다는 點은 기쁜(gratifying) 일”이라면서도 “經濟가 過熱되면 金利를 올릴 수밖에 없다. 物價 安定 目標를 達成하려면 美 經濟成長率은 潛在成長率 밑을 下廻해야하고, 勞動 市場은 鈍化돼야 한다”고 强調했다. 그는 向後 인플레이션 經路의 核心 바로미터는 勞動市場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美 長期 國債金利에 對해서 파월 議長은 再次 연준의 政策 金利 탓이 아니라고 말했다. 財政赤字 憂慮를 包含해 오랜 期間 國債를 保有할 때 危險을 補償해줘야 하는 ‘基幹 프리미엄’李 올랐다고 본 것이다.

파월 議長은 “여름 以後 國債金利 上昇에 따른 金融 條件 緊縮에 對해 注視하고 있다”며 “持續的으로 金融 條件이 緊縮되면(국채 金利가 繼續 높은 水準을 維持하면) 聯準 政策 金利에 影響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美 10年 滿期 國債金利는 이날 午前 재무부가 長期 國債 發行 規模 擴大에 速度 調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4.7%臺로 急落했다. 재무부가 發表한 發行 規模도 市場 展望値에 符合했다. 재무부는 오는 15日 滿期가 到來하는 1022億 달러 債券 償還을 위해 다음週 1120億 달러 規模 國債를 入札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聯準의 追加 金利引上이 끝났다는 市場의 解釋과 美 財務部의 國債 發行 速度調節 方針에 따라 이날 뉴욕證市는 上昇 랠리를 펼쳤다. 다우존스 産業平均指數는 0.6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指數는 1.05%, 나스닥 綜合 指數 는 1.64% 올랐다.

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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