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톈안먼事態記念 촛불集會主導反體制人士 3名起訴

뉴시스
入力 2021年 9月 10日 15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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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反體制人士들에 對한 彈壓이 繼續되는 가운데 홍콩 警察이 10日 톈안먼(天安門)事態記念日에 맞춰 年例 촛불集會를 組織한 團體와 그 指導者 3名을 國家保安法에 따른 顚覆嫌疑로 起訴했다.

中國民主愛國運動支援홍콩聯合(以下 홍콩聯合)은 리척얀(李卓人) 主席과 虛쥔런(何俊仁, 앨버트 號) 副主席, 초우港텅(鄒幸?) 副主席等 3名이 國家保安法違反嫌疑로 起訴됐다고 밝혔다.

리 主席과 虛副主席은 이미 2019年許可받지 않은 示威를 主導했다는 理由로 收監돼 있다.

초우 副主席과 이番週逮捕된 다른 4名도 國家安保調査에 必要한 情報를 提供하지 않은 嫌疑로 起訴되었다.

警察은 또 1989年 6月4日 베이징 톈안먼廣場流血鎭壓을 記念하기 위해 홍콩聯合이 運營하던 6·4 博物館을 押收搜索, 컴퓨터와 文書, 弘報物等을 押收했다. 이 博物館은 이미 閉鎖됐다.

警察은 홍콩聯合의 資産 220萬 홍콩달러(約 3億3000萬원)도 凍結했다.

홍콩聯合은 每年 톈안먼事態記念日에 촛불集會를 開催해 왔었다. 中國에서 톈안먼 流血鎭壓을 記念하는 唯一한 大規模行事였다.

批評家들은 2019年 홍콩의 大規模反政府示威後 홍콩의 反政府示威鎭壓强化로 보고 있지만, 홍콩 當局은 코로나19 擴散防止를 위한 것이라고 主張하고 있다.

?[홍콩=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