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事務總長 “유럽·캐나다 防衛費 5年連續增加…前例 없는 進展”

뉴시스
入力 2019年 11月 30日 05時 1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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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캐나다 防衛費 4.6%↑…累積額 153兆원"
12月 3~4日英런던서 나토 會員國頂上會議

옌스 스톨텐베르그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事務總長은 29日(現地時間) 유럽 同盟國과 캐나다의 防衛費豫算이 5年連續增加했다며 “前例 없는 進展을 이뤘다”고 評價했다.

나토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事務總長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 本部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늘어나는 防衛費로 나토가 더욱 剛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9年 유럽 同盟國과 캐나다의 防衛費가 4.6% 增加해 5年連續上昇勢를 보였다”면서 “2020年末이 되면 유럽과 캐나다가 2016年以後追加로 投資한 防衛費의 總額이 1300億 달러(藥 153兆4000億원)에 이른다”고 說明했다.

또 “이런 推計를 보면 2024年末에는 累積防衛費增加額이 4000億 달러(藥 472兆원)에 이를 것이다”고 敷衍했다.

스톨텐베르그 事務總長은 “더 많은 나토 同盟國들이 國內總生産(GDP)의 2% 水準으로 國防費를 늘리라는 指針을 지키기 始作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9個國이 該當指針을 따르기 始作했다”며 不過 몇 年前單 3個國만 이를 지켰던 것에 비하면 그 數字가 相當히 늘었다고 强調했다.

스톨텐베르그 事務總長은 “大部分의 同盟國은 2024年까지 國內總生産(GDP)의 2% 水準의 國防費를 맞출 豫定이다”면서 “뿐만 아니라 나토는 새로운 安保能力을 確保하기 위해 數十億 달러를 投資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그러나 現實에 安住할 수는 없다. 우리는 現在의 모멘텀을 繼續維持해야 한다”고 했다.

스톨텐베르그 事務總長은 來달 열릴 나토 頂上會議를 言及하며 “이 자리에서 나토의 防衛力向上, 테러에 對한 나토의 行動計劃更新等 나토의 持續性을 위한 決定을 내릴 것을 期待한다”고 말했다. 頂上들은 이 자리에서 中國의 負傷과 러시아에 對한 戰略的論議를 이어갈 豫定이다.

나토 會員國의 防衛費增額을 壓迫했던 도널드 트럼프 美國大統領을 向한 메시지도 나왔다.

스톨텐베르그 事務總長은 “때때로 同盟 사이에 意見差異가 있었지만 우리는 늘 이를 克服하고 核心任務인 保護와 防禦에 힘을 모았다”면서 “우리 同盟國은 積極的이고 敏捷하며 未來에 適應한다”고 말했다.

이어 “ 北美와 유럽 國家를 합치면 世界經濟와 軍事力側面에서 折半以上을 차지한다. 不確實한 時期일수록 나토와 같은 强力한 多國籍機關이 必要하다”고 밝혔다.

한便 올해 出帆 70周年을 맞은 나토는 3日과 4日 런던에서 頂上會議를 연다. 이 자리에는 트럼프 大統領等이 參席할 豫定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