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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푸틴 만나 또 ‘빈손’…平和條約 當爲性만 再確認|東亞日報

아베, 푸틴 만나 또 ‘빈손’…平和條約 當爲性만 再確認

  • 뉴스1
  • 入力 2019年 1月 23日 11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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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 4個 섬 領有權 歸屬 問題가 如前히 ‘걸림돌’
“러, 對日影響力 維持하려 領土紛爭 利用” 觀測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日本 總理가 22日(現地時間) 平和條約 締結에 關한 異見을 좁히고자 다시 머리를 맞댔지만 이番에도 ‘協定을 締結해야 한다’는 當爲的 宣言을 넘어서는 結論엔 이르지 못했다.

第2次 世界大戰 以後 러시아가 實效支配 中인 쿠릴 列島 南端 4個 섬의 領有權 歸屬 問題가 如前히 兩國 間 協商의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一角에선 “러시아가 日本으로부터 經濟·外交的으로 보다 많은 것을 얻어내기 위해 意圖的으로 協商 妥結을 미루고 있는 게 아니냐”는 觀測도 나오고 있다.

AFP通信과 NHK에 따르면 아베 總理는 이날 크렘린궁에서 열린 푸틴 大統領과의 頂上會談 뒤 共同 記者會見을 통해 平和條約 締結에 對해 “戰後 70年 넘게 남아 있는 課題를 解決하는 게 龍이하진 않겠지만,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强調했다.

그러나 푸틴 大統領은 “兩國은 多角的 關係 發展에 도움이 되고 國民 모두가 受容할 수 있는 解決策을 찾을 수 있다”라면서도 “그러기 위해선 오랜 忍耐를 必要로 하는 作業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總理는 再就任 이듬해인 지난 2013年부터 이番까지 푸틴 大統領과 모두 25次例 頂上會談을 했다. 그러나 두 頂上은 平和條約 締結 問題를 놓고는 昨年 11月에야 ‘1956年 締結된 消日(蘇日)共同宣言에 기초해 協商을 이어간다’는 合意에 이르렀다.

‘消日共同宣言’이란 2次 大戰 때 敵國이었던 옛 蘇聯과 日本이 當時 國交를 正常化하면서 發表한 것으로 여기엔 日本이 自國 領土라고 主張하는 쿠릴 4個 섬 가운데 2個 섬을 “平和條約 締結 뒤 日本에 引導한다”는 內容이 담겨 있다.

當初 아베 總理는 이番 會談에서 ‘러日 兩國이 平和條約 條文 作成 作業을 始作한다’는 보다 進展된 合意를 期待했었지만, 結果는 ‘消日共同宣言에 기초한 協商 加速化’란 旣存 合意事項을 再確認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이에 對해 제임스 브라운 日本 템플대 敎授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이 紛爭(쿠릴 섬 領有權)을 이어가는 게 對日(對日) 影響力을 維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안다”며 “協商 妥結을 미루면서 日本이 美國 等 다른 西方國家들과 距離를 두게 만들고 있다”고 指摘했다.

實際 日本은 主要 7個國(G7)李 2014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侵攻으로 一齊히 制裁에 나섰을 當時 ‘가장 弱한’ 水準의 措置를 取했다. 昨年 3月 英國에서 發生한 러시아系 2重 間諜 出身 세르게이 스크리팔 毒殺 未遂事件과 關聯해 G7 國家들이 自國 內 러시아 外交官을 追放하는 措置를 取했을 때도 唯一하게 日本만 빠졌다.

이런 가운데 푸틴 大統領은 이날 日本의 大러시아 投資 擴大를 再次 要求하고 나선 狀況. 푸틴 大統領은 會見에서 2017年 基準 180億달러 規模였던 兩國 間 交易額이 앞으로 年 300億달러 水準으로 擴大되길 바란다며 經濟協力의 “質的 變化”를 强調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宮 代辯人도 “兩國의 貿易·經濟關係가 發展되면 다른 問題도 解決될 수 있을 것”이라고 主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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