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護失敗·飮酒亂動·性買收 ‘말썽’ 美白堊館祕密警護局, 이番엔 要員이 拳銃·배지 도난당해

東亞닷컴
入力 2015年 12月 23日 09時 0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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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護失敗·飮酒亂動·性買收 ‘말썽’ 美白堊館祕密警護局, 이番엔 要員이 拳銃·배지 도난당해

拳銃 배지 盜難

美國白堊館祕密警護局現職要員이 白晝 대낮에 워싱턴 祕密警護局建物隣近에서 拳銃과 배지, 無電機, USB 等이 담긴 가방을 도난당하는 事件이 發生했다.

CNN은 22日(現地時間) 消息通을 引用, 祕密警護局要員이 21日午後 4時께 워싱턴에서 自身의 個人車輛을 祕密警護局建物隣近 G플레이스에 駐車했다가 拳銃 1梃과 배지, 無電機, 手匣等을 도난당했다고 報道했다. 白堊館에서 直線距離로 約 800m 떨어진 곳이었다.

워싱턴 警察報告書에 따르면, 該當要員은 自身의 車輛으로 돌아왔을 때 뒷座席 쪽 窓門이 열려 있었고 武器等을 넣어둔 가방을 도난당한 事實을 알게 됐다.

盜難所持品目錄에는 검은色時그 사우어 拳銃, APX6000 無電機, 手匣, USB, 검은 파타고니아 가방, 番號 1266의 祕密警護局 배지이 있었다. 盜難當한 USB에 어떤 內容이 들어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警察報告書에는 該當要員의 身元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CNN은 消息通을 引用해 이 警護員이 大統領警護部所屬이라고 傳했다.

CNN은 “祕密警護局內部人들은 白晝대낮 祕密警護局建物隣近에서 盜難事件이 發生한 것에 놀라워했다”고 傳했다.

祕密警護局은 國土安保部傘下機關으로 大統領을 비롯한 要人警護가 主任務다. 하지만 지난해 9月凶器를 가지고 白堊館 담을 넘은 男性이 本館 이스트룸까지 進入하는 事件等 여러 番의 ‘警護失敗’ 事例가 있었고, 一部要員들의 飮酒亂動과 性買收, 聯邦下院議員個人情報無斷流出 같은 紀綱解弛事件으로 연이어 非難을 받고 있다.

拳銃 배지 盜難. 寫眞=美國祕密警護局 홈페이지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