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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産層 崩壞…半世紀만에 全體 人口의 50% 밑으로 떨어져|동아일보

美 中産層 崩壞…半世紀만에 全體 人口의 50% 밑으로 떨어져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2月 10日 23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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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 中産層 人口가 半 世紀 餘 만에 全體 人口의 折半 以下가 됐다는 調査 結果가 發表됐다. 富益富貧益貧 現象의 擴散으로 20世紀 ‘아메리칸 드림’의 土臺였던 美國 中産層이 崩壞하고 있는 것이다.

美國의 民間硏究機關 퓨리서치센터(PRC)가 9日 公開한 報告書에 따르면 2015年 美國의 中産層 人口 比重은 49.9%로 1971年의 61%에서 11%假量 減少했다. 44年 만에 中産層 人口의 比重이 折半以下로 떨어진 것이다. 反面 高所得層은 21%로 7%포인트가 늘었고, 低所得層은 29%로 4%포인트 올랐다.

總所得에서 中産層이 차지하는 比重을 살펴보면 中産層 崩壞現象은 더욱 뚜렷하다. 1970年 62%였던 中産層의 比重은 2014年 43%로 19%포인트가 下落했다. 低所得層의 比重도 10%에서 9%로 1%포인트 더 줄었다. 反面 高所得層의 比重은 29%에서 49%로 20%포인트나 늘었다. 이番 調査에서 所得統計는 1970~2014年, 人口統計는 1971年~2015年을 適用해 若干의 時差가 發生한다.

階層間 所得 隔差도 擴大됐다. 1970年과 2014年을 比較한 結果 高所得層의 所得中間값은 47%가 늘어난 17萬4625달러였다. 反面 中産層의 所得中間값은 7萬3392달러로 34%가 增加했고 下流層은 2萬4074달러로 28%만 늘어났다. 階層이 下落할수록 所得增加率 隔差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中産層은 特히 2008年 金融危機의 打擊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年 基準 中産層 所得中間값은 2000年에 비해 4%가 줄었고 純資産(總資産-負債)은 2001~2013年 28%나 減少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3年 美 高所得層의 純資産(32萬3402달러·以下 中間값)은 中産層의 純資産(9萬5879달러)에 비해 3倍 程度 많았으나 2013年엔 65萬 달러 對 9萬8000달러로 7倍나 많아졌다. 40年 사이 그 隔差가 두 倍 가까이 벌어진 것이다.

PRC는 이番 調査에서 中産層의 基準을 年間 總所得 中間값을 놓고 적게는 그 3分의2 以上, 많게는 2倍 以下를 벌어들이는 家口로 定義했다. 3分의 2 未滿은 低所得層, 2倍 以上은 高所得層으로 分類했다. 이에 따르면 美國 中産層은 3人 家口 基準 지난해 年間所得이 4萬2000~12萬6000달러가 돼야 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番 調査로 技術變化와 世界化가 勝者와 敗者 間 隔差만 더 벌여놨다는 批判이 더욱 거세게 擡頭하면서 來年 大選을 앞둔 美國社會에 ‘中産層 되살리기’ 論爭이 더욱 激化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便 美國人 5名 中 1名 平生 ‘빚 굴레’를 못 벗을 것이라는 調査結果가 發表됐다. 美國 信用카드 調査業體인 크레디트카드닷컴이 프린스턴서베이리서치에 依賴해 1004名을 對象으로 調査한 結果 “죽을 때까지 빚을 다 갚지 못할 것”이라고 答한 比率이 21%로 調査됐다. 이 比率은 2013年 9%, 2014年 18%보다 높아진 것이다. 또 빚이 있는 美國人의 約 折半(48%)은 60代가 되도 빚을 털어버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答한 것으로 調査됐다.

권재현記者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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