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黑人敎會銃器亂射犯, 白人優越主義者…憎惡犯罪人 듯”

東亞닷컴
入力 2015年 6月 19日 11時 5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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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 사우스캐롤라이나 州 찰스턴의 黑人敎會에서 17日 밤(以下現地時間) 한 白人이 銃器를 亂射해 牧師를 包含해 9名이 숨진 가운데, 黑人敎會銃器亂射犯 딜런 로프(21)가 深刻한 白人優越主義者로 確認되고 있다.

18日現地言論에 따르면 容疑者를 檢擧한 警察은 이番黑人敎會銃器亂射事件에 對해 “‘憎惡犯罪’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關聯해 法務部民權國, 聯邦搜査局(FBI), 사우스캐롤라이나 州檢察은 이番銃擊事件을 ‘憎惡犯罪’로 規定하고 搜査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黑人敎會銃器亂射가 白人優越主義者에 依한 憎惡犯罪라는 但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事件目擊者인 실비아 존슨은 이날 NBC 放送과 인터뷰에서 로프가 犯行直前 “나는 이 일을 해야 한다. 當身들은 우리 女性들을 强姦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차지했다. 當身들은 이 나라를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傳했다.

이에 對해 하이디 베이리치 美國南部貧困法 센터 情報調査局長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發言이 白人優越主義者들이 꺼내는 典型的主題라고 說明했다.

그는 “黑人 때문에 深刻한 被害를 보고 있지만 아무도 神經을 써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白人들이 이런 말을 한다”고 말했다.

黑人敎會銃器亂射犯 로프의 學校親舊로 그를 當局에 申告해 檢擧에 도움을 준 조셉 마크 주니어는 AP通信과 인터뷰에서 “루프는 黑人들이 世界를 支配할 판이라면서 白人을 위해 누군가가 무언가를 할 必要가 있다고 力說했다”고 回想했다.

그는 또 “딜런 로프는 黑人과 白人의 分離政策을 導入해야 한다고 해서 내가 그럴 수는 없다고 해도 繼續 이를 우겼다”고 떠올렸다.

한便 버락 오바마 大統領은 黑人敎會銃器亂射로 9名이 死亡한 事件과 關聯해 憤怒와 슬픔, 傷心等을 表明했다.

오바마 大統領은 이날 白堊館 브리핑룸에서 由緖 깊은 黑人敎會內部에서의 銃器亂射事件은 美國內銃器暴力에 對한 國家的評價를 해볼 必要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銃器를 쉽게 携帶하는 사람들에 依한 無辜한 사람들의 죽음을 마이크 앞에서 哀悼하는 일이 너무 잦다고 밝혔다. 그는 “李 같은 暴力事件이 다른 先進國에서는 發生하지 않는다는 事實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大統領은 조 바이든 副統領과 함께 조셉 P 라일리 주니어 찰스턴 市長에게 電話를 걸어 哀悼의 뜻을 傳했다고 밝혔다. 그는 自身과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이番에 숨진 클레멘타 피크니 牧使兼州上院議員를 包含해 이곳 여러 敎區住民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