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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네오콘 “이대로 사라질 순 없다”|동아일보

美네오콘 “이대로 사라질 순 없다”

  • 入力 2006年 11月 28日 03時 0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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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콘(新保守主義者)의 모든 希望이 엘리엇 에이브럼스(寫眞)의 어깨에 달려 있다.”

11·7 中間選擧로 몰매를 맞은 네오콘이 回生을 위한 몸부림을 始作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國防長官의 退陣에 이어 존 볼턴 유엔大使가 자리를 떠날 可能性이 높아지고, 리처드 펄 前 國防諮問委員長마저 등을 돌리자 多急해진 氣色이 歷歷하다.

美國 時事週刊誌 뉴스위크 4日子는 네오콘이 特히 白堊館 國家安保會議(NSC) 2人者인 에이브럼스 補佐官을 마지막 希望으로 依支하고 있다고 傳했다.

中東 民主化 政策의 主唱者인 에이브럼스는 네오콘이 推進해 온 갖가지 어젠다의 實質的인 責任者로 꼽혀 온 人物. 最近에는 8500萬 달러의 豫算을 投入해 이란에서 受信될 수 있는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開發을 積極 推進하기도 했다.

네오콘이 그를 내세우는 데는 유대人 出身으로 이스라엘을 支持하는 點도 作用하고 있지만 特히 조지 W 부시 行政府 內에 남은 事實上 唯一한 네오콘으로 부시 大統領의 바람막이 役割을 할 수 있기 때문. 로널드 레이건 行政府 時節 이란 콘트라 叛軍 스캔들에 連累돼 미디어와의 接觸을 極度로 싫어하는 그는 中東政策에 關해 부시 大統領의 無限한 信賴를 얻고 있다.

네오콘이 이라크 政策 失敗에 對한 非難 속에서도 에이브럼스 補佐官을 中心으로 다시 뭉치기 始作한 것은 中間選擧 以後 불기 始作한 ‘現實主義’ 路線의 波長이 簡單치 않을 것으로 豫想되기 때문이다.

네오콘은 민주당이 主導하는 議會의 政策 變化에 對備하면서 이런저런 媒體 寄稿를 통해 反對 論理를 提示하거나 조심스럽게 목소리를 내는 일에도 나서기 始作했다.

네오콘의 代表的 理論家인 로버트 케이건 카네기財團 先任硏究員과 윌리엄 크리스톨 위클리스탠더드 編輯長은 위클리스탠더드 4日子에서 “現實主義의 움직임이 美國의 原則은 勿論이고 美國의 利益과 同盟을 저버리는 ‘코드’로 變했다”고 主張했다.

민주당의 現實主義 路線은 美軍의 이라크 撤收에만 執着함으로써 核開發을 하는 이란과 協力하도록 만들고, 하마스와 協力하면서 同盟인 이스라엘에 壓力을 加하라고 要求하고 있다는 것.

크리스톨 氏는 “부시 大統領이 現實主義 路線 支持者들의 要求대로 모든 政策을 뒤집지는 않을 것”이라며 “에이브럼스 補佐官이 흐트러진 네오콘의 戰列을 整備할 수 있기를 期待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記者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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