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75) 버크셔 해서웨이 會長이 自己 財産의 70%에 該當하는 310億 달러를 ‘빌 & 멜린다 게이츠 財團’에 寄附한 것은 但只 ‘慈善의 效率性’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 뒤엔 빌 게이츠(50) 마이크로소프트 會長과의 깊은 友情이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7日 報道했다.
두 사람은 1991年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곧바로 서로의 魅力에 빠져든다. 그前까지만 해도 게이츠 會長은 25歲 年上인 버핏 會長을 ‘돈만 밝히는 靈感’이라고 非難했다.
하지만 버핏 會長의 勸誘로 世界 貧困 問題를 分析한 世界銀行의 報告書를 읽게 되면서 게이츠 會長銀慈善事業에 눈을 뜨게 된다. 卽 게이츠 會長에게는 버핏 會長이 慈善事業의 스승인 셈이라고 뉴욕타임스는 傳했다.
워싱턴포스트는 27日 버핏 會長이 自己 家族이 運營하는 慈善 財團에 63億 달러만 寄附하면서 게이츠 財團에는 그보다 5倍나 많은 돈을 寄託한 理由를 버핏 會長 特有의 投資 感覺으로 分析했다. 新聞은 “게이츠 財團은 이미 充分한 人力과 프로그램을 갖춘 만큼 버핏으로서는 選擇이 簡單했다”고 說明했다.
鑄成하 記者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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