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性의 活潑한 社會的 進出 없이는 APEC의 目標인 經濟 協力과 貿易 自由化는 實現될 수 없다.”
世界 各國 政府와 企業을 相對로 經營 컨설팅을 해 주는 캐나다 레버그룹의 안드리나 레버(55·寫眞) 社長은 18日 本報와의 單獨 인터뷰에서 女性의 經濟活動 擴大를 主張했다.
그는 “一部 後進國에서는 女性 企業人이 商工會議所를 房門조차 할 수 없을 程度로 男女差別이 甚하다”면서 “나도 男性이 主導하는 事業 分野에서 成功하기까지 (男性보다) 두 倍의 決斷力과 親和力이 必要했다”고 밝혔다.
APEC 企業人諮問委員會(ABAC) 力量强化委員會 委員長인 레버 社長은 깔끔한 外貌와 말솜씨로 男性이 大部分인 이番 APEC의 最高經營者會議(CEO 서밋)에서 가장 脚光받은 女性 企業人 中 한 名이다. 그는 最近에는 유엔, 世界銀行, 아시아開發銀行(ADB) 等 國際機構와 손잡고 女性의 企業 活動을 돕는 네트워크 構築에 힘을 쏟고 있다.
只今까지 60餘 個國 政府와 企業에 컨설팅을 한 經歷이 있다는 그는 “政府와 企業의 關係 設定 問題를 놓고 韓國에서 論難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政府의 役割은 複雜한 룰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企業이 일할 수 있는 커다란 울타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게 그의 主張이다.
레버 社長은 “企業의 透明性 缺如는 政府의 腐敗와 緊密한 關聯이 있으므로 企業의 自淨 努力은 政治人 腐敗 剔抉과 共同으로 進行돼야 한다”고 强調했다.
釜山=鄭美京 記者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