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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財閥2歲 밴더빌트-CNN 메인 앵커 쿠퍼 ‘母傳子傳’|東亞日報

美 財閥2歲 밴더빌트-CNN 메인 앵커 쿠퍼 ‘母傳子傳’

  • 入力 2005年 11月 9日 03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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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문인, 기업가로 성공하며 아들 앤더슨 쿠퍼 씨를 성공한 언론인으로 키워낸 글로리아 밴더빌트 씨의 1980년대 모습. 동아일보 자료 사진
디자이너, 文人, 企業家로 成功하며 아들 앤더슨 쿠퍼 氏를 成功한 言論人으로 키워낸 글로리아 밴더빌트 氏의 1980年代 모습. 동아일보 資料 寫眞
最近 財閥家 出身의 앤더슨 쿠퍼 記者가 美國 CNN 뉴스 메인 앵커 자리에 오르면서 쿠퍼 記者의 어머니 글로리아 밴더빌트(81) 氏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고 있다. 安樂한 삶을 뿌리치고 이라크 等 戰爭터를 누빈 쿠퍼 記者와 마찬가지로, 밴더빌트 氏도 財閥家 相續女로서의 安穩한 삶을 拒否하고 ‘불꽃같은 삶’을 살아온 主人公이기 때문.

1924年 鐵道王 윌리엄 밴더빌트 氏의 딸로 태어난 밴더빌트 氏는 두 살 때 父親이 死亡한 뒤 400萬 달러의 遺産을 相續받으면서 ‘샴페인으로 발을 씻고 英國 王家와 交遊하는’ 裕福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그의 넘치는 藝術的 ‘끼’는 平凡한 甲富의 삶을 拒否했다.

그가 美術을 工夫한 뒤 油畫와 파스텔화 等으로 첫 個人展을 열자 사람들은 ‘豪奢 趣味’라며 비웃었다. 그러나 홀마크社는 그의 天賦的 感覺에 魅惑돼 1968年부터 ‘밴더빌트 디자인’을 사들여 팬시상품에 利用하기 始作했다. 그가 디자인한 옷감도 大型 織物業體 블룸크래프트社를 통해 商品化되면서 큰 人氣를 끌었다. 55歲 때인 1979年에는 衣類業體 무르자니와 共同으로 ‘글로리아 밴더빌트 디자이너 陳’을 設立해 直接 디자인한 陣을 선보이며 큰 成功을 거뒀다.

文人으로서의 經歷도 디자이너 活動 못지않게 사람들의 腦裏에 깊은 印象을 남겼다. 1955年 첫 詩集 ‘聯詩集(Love Poems)’을 내놓으면서 詩人으로서의 活動을 始作했다. ‘옛날에 한 아이가 살았습니다/아이는 來日은 오늘과 다르리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라는 內容의 ‘童話(Fairy Tale)’와 ‘사랑은 徐徐히 오는 것’ 等의 詩는 古今의 文豪들이 남긴 詩 못지않게 큰 人氣를 끌었다. ‘엄마 이야기’ ‘옛날에-진짜 이야기’ 等 에세이集도 내놓는 족족 베스트셀러가 됐다.

앤더슨 쿠퍼

그의 男性 遍歷度 美國人들의 큰 話題거리였다. 두 番째 男便인 指揮者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세 番째 男便인 映畫監督 시드니 러멧, 네 番째 男便인 作家 와이엇 쿠퍼 氏 等이 모두 當代의 이름난 才士(才士)들이었다. 俳優 말런 브랜도, 歌手 프랭크 시내트라, 映畫 ‘에비에이터’의 主人公인 億萬長者 하워드 휴스 氏 等과도 艶聞을 뿌렸다. 밴더빌트 氏는 7月 回顧錄 ‘浪漫의 追憶(Romance Memoir)’을 出刊하면서 CBS 뉴스에 出演해 只今까지의 男性 遍歷을 털어놓기도 했다.

CNN은 3日 보스니아 르완다 소말리아 等을 누벼온 38歲의 쿠퍼 記者를 메인 앵커로 拔擢했다고 發表했다. 그는 예일대에서 政治學을 專攻한 뒤 2001年부터 CNN에서 일해 왔으며 이라크 等 戰爭터,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來襲 現場 取材로 一躍 스타 記者가 됐다.

性格은 다르지만 어머니 못지않게 熾烈한 삶을 살아온 쿠퍼 記者는 어머니가 他界할 때 어떤 말로 消息을 傳할까. “어머니는 말하셨죠. 人生을 느껴라”라고 하지는 않을까.

유윤종 記者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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