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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이 過去를 돌아볼때 外國은 未來를 내다본다|동아일보

韓國이 過去를 돌아볼때 外國은 未來를 내다본다

  • 入力 2005年 8月 23日 03時 0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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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 各國은 未來를 豫測하고 對備하는 作業을 國家 次元에서 地方政府로, 다시 民間企業으로 擴散시키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未來 準備’가 너무 不足하다는 事實을 切感했어요.” 지난달 29日부터 이달 1日까지 美國 시카고에서 열린 世界未來會議에 參席한 國內 人士들의 共通된 意見이다. 이 會議엔 國內에서 企業人과 公務員 等 15名이 參席했다.》

이 行事는 世界 80餘 個國에서 1200餘 名이 參席해 未來 社會를 展望하는 未來學 部門의 가장 큰 行事다.

國家 次元에서 未來 豫測 作業에 가장 積極的인 國家는 美國이다.

美 中央情報局(CIA)은 ‘2010年 리포트’를 1997年에 냈다. 이어 2003年 末에는 ‘2015年 리포트’, 지난해 末에는 ‘2020年 리포트’를 各各 發表했다. CIA의 未來 豫測 報告書는 世界的으로 最高 權威를 인정받는다.

美國은 聯邦政府뿐 아니라 週(州) 政府도 未來 豫測을 위한 常設機構를 두고 있다.

이番 會議에선 켄터키 州 長期政策硏究센터가 州 次元의 技術發展 豫測과 環境問題, 이에 따른 州 政府의 役割과 豫算을 發表했다. 2年에 한 番 報告書를 내면서 設問調査와 各種 統計 分析, 시나리오 分析, 事例硏究, 포럼 等 尖端 未來 豫測 技法을 動員한다.

英國이나 濠洲도 國家 次元에서 未來를 내다본 報告書를 만들어 發表했다. 濠洲는 2020年까지 豫測했고, 英國은 2050年까지 展望하고 있다. 獨逸에서는 民間企業人 바스프가 2015年까지를 精密하게 豫測해 作成한 事業計劃을 發表하기도 했다.

反面 韓國은 科學技術部가 2030年까지 技術 發展相을 豫測한 報告書가 거의 唯一한 政府 次元의 未來 報告書다. 巨視的 觀點에서 社會相의 다양한 變化와 戰略을 다룬 報告書는 찾아볼 수 없다.

시카고 世界未來會議에 參席했던 박영숙(朴英淑) 駐韓 濠洲大使館 文化公報室長은 “先進國은 政府가 直接 나서 未來를 豫測하고 戰略을 세우는 데 反해 韓國은 過去에만 매달려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國民이 未來의 變化에 對備할 수 있도록 豫測하는 것은 政府의 義務”라고 指摘했다.

더구나 統一 以後 韓國 社會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對한 豫測이 全혀 없는 것도 問題로 指摘된다.

韓國科學技術企劃評價院(KISTEP) 박병원(朴炳垣) 副硏究委員은 “統一은 向後 韓國社會에서 發生할 가장 重要하고 影響力이 큰 事件인데도 統一 以後의 變化에 對해 아무도 對答을 못하고 있다”며 “準備 없이 統一이 닥치면 混亂이 發生할 可能性이 높다”고 憂慮했다.

홍석민 記者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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