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미야기(宮城) 現 앞바다에서 16日 리히터 規模 7.2의 地震이 發生한 以後 도쿄(東京) 等地에서 防災用品이 大擧 팔리고 있다.
18日 日本 政府 地震調査委員會는 이番 地震이 ‘30年 以內에 99.9% 發生할 것’으로 豫想됐던 미야기 大地震과 다르다는 見解를 밝혔다. 單層 構造上 이 地域에는 大規模 地殼變動을 일으킬 에너지가 남아 있어 또 다른 大地震이 發生할 可能性이 크다는 것.
이에 따라 2003年 以後 미야기 現 一帶 도호쿠(東北) 地方은 勿論 니가타(新潟) 現 주에쓰(中越), 후쿠오카(福岡) 時, 지바(千葉) 等 各地에서 리히터 規模 6, 7의 큰 地震에 놀란 도쿄市民들은 더욱 不安에 떨고 있다.
도쿄市內 書店街에서는 ‘地震時 귀가 地圖 首都圈판’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初版 5萬 部가 금세 동나 15萬 部를 追加로 印刷했고 아직도 注文이 밀려드는 中이다.
도쿄도 當局은 도쿄에 大規模 地震이 發生하면 적어도 사흘間은 交通이 痲痹돼 390萬 名 以上의 발이 묶일 것으로 豫測하고 있다. 이 地圖는 比較的 安全한 待避地域으로 設定된 도쿄市內 16個 幹線道路를 中心으로 귀가 코스를 標示해 놓은 것. 出版社 職員이 直接 걸어가면서 飮料를 살 수 있는 곳, 危險한 곳, 쉴 수 있는 곳 等을 確認해 標示해 놓았다.
大型 百貨店인 도큐(東急)百貨店은 18日 80餘 種의 防災用品을 갖춘 地震用品 코너를 도쿄市內 5開店에 갖추었다. 非常食糧과 라디오, 손으로 돌려 電氣를 發生시키는 充電器 等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도쿄=조헌주 特派員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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